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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여행지 추천 본문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 여행지 추천

자판쟁이 2013. 6. 24. 16:05

 

뉴질랜드 북섬 여행지 추천

 

뉴질랜드는 오클랜드가 있는 북섬과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남섬으로 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볼거리가 다양한 뉴질랜드 북섬 추천 여행지를 모아봤어요.

 

 

 

 1. 파이히아(Paihia) /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

 

 

파이히아는 오클랜드 북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곳으로 버스 이용 시 약 4시간 정도가 걸리는데요,

뉴질랜드 북섬 볼거리가 대부분 오클랜드 남쪽에 있어서 해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뉴질랜드 현지인에게는 꾸준히 사랑받는 휴양지이에요.

 

 

파이히아에서 가장 유명한 건 돌핀 크루즈인데요,

파이히아 주변의 크고 작은 144개 섬도 볼 수 있고

 손에 잡힐 것 같은 거리에서 돌고래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인기가 많은 투어예요.

 

 

돌고래 투어 말고도 파이히아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하는 낚시, 해수욕을 즐기기도 좋고

해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2. 오클랜드

 

 

 비행기로 뉴질랜드 북섬을 방문한다면 대부분 오클랜드로 오실거에요.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여서 오클랜드를 뉴질랜드 수도라고 착각하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오클랜드의 볼거리는 여타 대도시와 비슷한데요,

시티 중심에 스카이 타워, 오클랜드 도메인이라는 큰 공원과 박물관 그리고 주말에 열리는 빅토리아 마켓 등이 있어요.

 

오클랜드 시내에 볼거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다 둘러보는데 1~2일이면 충분한데요.

미션베이, 랑기토토 아일랜드와 이든 동산 등 오클랜드 외곽도 돌아보면 알찬 시간 보내실 수 있죠.

 

 

 

 

3. 와이토모 블랙 워터 래프팅

 

 

 와이토모는 오클랜드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독특한 투어인 블랙 워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블랙 워터 래프팅은 튜브에 몸을 싣고 동굴을 탐험하는 투어인데요.

튜브를 타고 물살에 따라 신나게 내려오다보면

어느순간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 나를 감싸고 있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추위에 덜덜 떨기도 했지만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봤던 반딧불의 추억은 평생 잊을 수가 없죠.

 

 

 

4. 타우랑가 / 마운트 망가누이

 

 

타우랑가 시내도 고즈넉한 멋이 있지만, 가장 큰 볼거리는 마운트 망가누이죠.

 

 

사실 자판쟁이도 어디서 우연히 본 이 사진에 끌려서 마운트 망가누이를 갔었는데요,

산길을 올라가는 게 조금 수고스럽기는 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았던 가슴 뻥 뚫릴 것 같은 이 풍경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멋있었어요.

 

 

 

5. 타우포

 

 

 뉴질랜드 자연은 어딜가나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지만

에메랄드 빛의 타우포 호수는 그 중에서도 으뜸~ 최고 중에 최고~

 

 

멀리 다리위에서도 물고기의 움직임이 보일 정도로 타우포 호수는 투명하고 깨끗했어요.

이 정도로 자연을 잘 보존한 뉴질랜드 정부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을 정도였다니까요.

 

 

 

 

6. 로토루아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도시예요.

활화산 지역이라 도시 전체가 계란 썩는 듯한 유황 냄새로 진동을 하는데요,

마치 당장 폭발할 것처럼 부글부글 끓어오는 진흙 못과 간헐천이 특히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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