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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퀸즐랜드 추천 관광지 / 호주여행코스

자판쟁이 2013. 9. 2. 17:50

 

호주 여행 퀸즐랜드 추천 관광지

 

 

2012 Australian Australia

 

호주는 6개의 주와 2의 특별구역을 나누어져 있는데요.

북동부에 위치한 퀸즐랜드(Queensland)주는 면적도 엄청나서 한국 면적의 18배에 달하고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주라고 합니다.

 

퀸즐랜드주는 해안선을 따라 관광도시가 발달했고

내륙은 아웃백 지역과 광산 산업의 붐으로 개발된 도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퀸즐랜드 주의 볼거리 알아볼까요?

 

 

 

1. 케언즈(Cairns)

 

퀸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브리스번에서 1700km나 떨어져 있어서인지

호주인들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더 많은 도시입니다.

 

열대성기후로 겨울에도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가는 투어가 출발하는 곳입니다.

 

ⓒ by eutrophication&hypoxia , Flickr

 

케언즈는 호주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고

특히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하는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쿨링은 꼭 해봐야할 엑티비티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열대우림속을 기차를 타고 즐기는 쿠란다 열차,

털리 강에서 하는 래프팅, 

피츠로이 아일랜드나 그린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스노쿨링 등

케언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언즈를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한 5-6일 정도가 필요하고

사실 경비도 굉장히 많이 드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  케언즈 거리  >>

 

<<  라군(Lagoon)  >>

라군은 바다 한 부분을 막아서 만든 무료 수영장인데요.

깊이가 얕아서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즐기기 좋고

안전요원도 상주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타운스빌(Townsville)

 

타운스빌은 산업도시로 관광도시인 케언즈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지만

하루 정도 머물면서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케언즈 라군처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공원에 마련되어 있고요.

 

 

바다 또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3. 프레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섬 전체가 모래로 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 받은 4륜 구동차만이 들어갈 수 있고요.

모래섬이지만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숲을 따라 흐르는 개울도 있고

아름다운 호수도 있습니다.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호주에서 가장 순수한 혈통을 지녔다는 딩고가 생식하는 곳인데요.

딩고는 사람을 공격하기 때문에 섬을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고

숙소지역도 모두 전기 펜스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또 딩고를 유인할 만한 음식물을 버리거나 내놓았다가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4. 에일리 비치(Airlie Beach)

 

 

에일리 비치에도 케언즈와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공 수영장이 바다를 끼고 있고요.

에일리 비치를 방문하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휫 선데이 제도로 가는 요트 세일링이 출항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요트 세일링은 요트에서 2-3일 먹고 자며 스노쿨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꿈 같은 일상을 맛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 by Hooch, Flickr

 

 

 

 

5. 션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  누사 비치  >>

호주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인 션샤인 코스트입니다.

누사비치(Noosa Beach)에서 칼론드라(Caloundra)까지를 이어지는 해안선을

선샤인 코스트라 하는데요.

수영이나 서핑을 즐기기에 좋고 리조트가 발달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6. 브리스번(Brisbane)

 

ⓒ by Lachlan Fearnley, wikipedia

호주에서 시드니, 멜번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로 한국 교민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브리스번은 사실 관광지로 볼거리는 별로 없는 도시인데요.

여유롭게 강 주변이나 보타닉가든, 사우스뱅크 등을 산책하거나

퀸 스트리트 스트리트을 중심으로 있는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새로운 볼거리보다는 일상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7. 골드 코스트(Gold Coast)

 

 

호주하면 골드 코스트와 시드니를 묶어서 가는 패키지 상품을 여행사에서 가장 많이 파는데요.

골드코스트는 황금빛 모래의 아름다운 바다에 씨월드나 무비월드 같은 테마파크까지 갖춘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입니다.

 

 

특히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릿빛 피부에 멋진 몸매의 남자는 다 골드코스트에 몰려 있지 않나해요.

 

 

 

 

7. 아웃백(Outback)

 

 

호주의 유명 관광지는 모두 해안을 따라 있고

내륙은 말그대로 광활한 불모지인 아웃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주를 찾는 99%의 관광객은 모두 해안지역만 보고 호주 여행을 마칩니다.

 

아웃백 로드에 가기위해서는 적어도 1500~2000km 정도는 달려와야하고요,

비포장도로로 이어지는 아웃백 로드는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특히 사막지역은 고립됐을 때는 목숨이 왔다갔다 할 정도로 위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주 아웃백을 달려보지 않으면 제대로 된 호주를 경험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웃백은 두려움을 극복한 이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모험이 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