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ver Say Never

오스트리아 빈 / 비엔나 여행 본문

여행 창고/추천 여행지

오스트리아 빈 / 비엔나 여행

자판쟁이 2013. 9. 22. 14:00

 

오스트리아 빈 / 비엔나

추천여행지

 

 

오늘의 추천여행지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입니다.

빈은 예술과 문화, 건축 등 모든 방면에서 가치가 높고 볼거리가 다양한 도시입니다.

 

그럼 빈의 볼거리를 알아볼까요?

 

 

1. 호프부르크 왕궁

 

 

오스트리아 하면 합스부르크 왕가를 빼놓을 수 없죠.

합스부르크 왕가가 오스트리아에 들어오면서 예술,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부흥기를 맞이했는데요.

호프부르크 왕궁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20세기 초반까지 실제로 사용했던 곳으로

현재는 빈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구왕궁의 볼거리는 대부분 유료 입장인데요,

600년간 합스부르크 왕가의 거주지였던 황제의 아파트(Imperial Apartments),

오스트리아 황후였던 엘리자베스가 생활했던 곳인 시시박물관(Sisi Museum),

합스부르크 왕가의 진귀한 보물을 모아놓은 왕실 보물관 등이 있습니다.

 

 

 

 황제의 아파트, 시시박물관, 실버컬렉션

 

입장료

오디오 가이드 : 11.50 유로

가이드 투어 : 13.50 유로

시시 티켓 (Sisi Ticket) : 25.50 유로

* 시시티켓 포함사항 : 황제의 아파트, 시시박물관, 실버 컬렉션, 쉰부른 궁전 오디오 가이드

 

입장시간

9월~6월 : 9am ~ 5:30pm

7월~8월 : 9am ~ 6:00pm

 

 

 

 

 

왕실 보물관

 

입장료

성인 : 12 유로

비엔나 카드 소지자 : 11 유로

 

입장시간

9am ~ 5:30pm

 

 

 

황제의 아파트와 시시박물관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왕실 보물관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  왕실 보물관  전시품  >>

왕실 보물관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세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보여주는

화려하고, 진귀한 보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왕실 보물관 전시품 >>

 

 

<< 왕실 보물관 전시품 >>

 

 

 

2. 성 슈테판 대성당

 

 

빈 시내 한가운데에 자리한 성 슈테판 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 고딕 양식 건축물입니다.

 

 

웅장한 외부와 화려하고 섬세한 내부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성 슈테판 성당은 모차르트가 결혼식을 하고 그의 마지막인 장례식 또한 치러진 곳으로 더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3. 그라벤 거리(Graben)

 

 

그라벤 거리는 게른트너 거리와 함께 빈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이고 많은 상점이 몰려있습니다.

 

 

그라벤 거리에는 상점 외에도 페스트가 사라진 기념으로 세워진 페스트 기념주가 있고

 

 

길거리 공연도 활발히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라벤 거리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성 베드로 성당(Peterkirche)인데요.

투박한 외관만 보고 별 볼 일 없을 거로 생각하고 돌아가면 후회하실 거에요.

 

 

성베드로 성당의 내부는 그 어떤 교회도 부럽지 않을 만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거든요.

빈의 최고 반전매력이라면 바로 성 베드로 성당입니다.

 

 

 

4. 쇤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

 

 

 

입장료

임페리얼 오디오 투어: 11.50 유로

그랜드 오디오 투어 : 14.50 유로

그랜드 가이드 투어 : 16.50 유로

 

입장시간

4~6월, 9~10월 : 8:30am ~ 5:30pm

7~8월 : 8:30am ~ 6:30pm

11~3월 : 8:30am ~ 5:00pm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던 쇤부른 궁전은 1.7km2 에 달하는 광대한 정원을 뽐내는데요.

여러모로 프랑스에 있는 베르사유 궁전과 비교 대상입니다.

 

 

베르사유 궁의 정원이 궁전 아래쪽에 있다면

쇤부른 궁은 정원이 궁전 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원 끝에는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개선문, 글로리에테(Gloriette)가 있고 정원은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와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궁 내부는 유료인데요.

그랜드 투어는 궁 전체를, 임페리얼 투어는 궁의 서쪽 방만 돌아볼 수 있구요.

베르사유 궁과 비교하면 쇤부른 궁전의 외관은 소박한듯 하지만

내부는 베르사유 못지않게 화려합니다.

 

 

 

5. 오페라하우스 & 빈 소년합창단

 

 

빈은 베토벤, 모차르트 등이 활약했던 도시이고

누구나 아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소년합창단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Andreas Praefcke, Wikimedia

빈 소년합창단의 공연은 매주 일요일 호프부르크 왕궁 예배당에서 볼 수 있는데요.

티켓 가격은 7, 15, 25, 35 유로구요.

서서 보는 자리는 무료지만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빈의 볼거리를 둘러봤는데요.

매력적인 도시라는게 느껴지시나요?

 

다음에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