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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 김선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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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 김선경

자판쟁이 2013. 10. 16. 09:30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김선경 지음

 

서점에 가면 서른 살을 주제로 하는 책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왜 서른 살은 다른 나이에 비해 그렇게 특별할까?

책 속에서 저자는 서른은 청춘을 뒤로하고 책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고,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나이가 서른이라고 했다.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은 김선경 저자가 마흔이 넘어 쓴 책으로

본인이 살아온 치열한 삶 속에서 얻은 지혜를 담고 있다.

 

 

 

 

 

사실 서른이면 인생이란 게임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힌 나이가 된다.

서른 이전까지는 사회에서 정해놓은 체계를 따라 학교에 가고 진학을 하고 취직을 했다면

서른이 넘고 나면 본인이 왔던 길이 옳았는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서른살에 미처 몰랐던 것들은 저자도 비슷한 길을 걸으면서 했던 후회와 방황을 바탕으로 이제 서른살을 맞은 인생의 후배들에게 동네 선배가 해주는 따뜻한 조언 같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