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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교수

자판쟁이 2013. 11. 14. 09:30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교수

 

 

 

 

예전에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종종 읽던 샘터에서 장영희 교수님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저자는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고 평생 목발에 의지해 거동하면서도

서강대 교수이자 번역가, 작가로 명성을 떨쳤고

타인의 불편한 시선과 편견을 딛고 일어선 저자가 직접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희망 전도사 역할을 하던 장영희 교수님의 유작으로

그녀가 세차례의 암투병을 겪으며 보낸 9년 간의 삶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런 의미에서 살을 다 깍아먹어도 뼈만 추리면 산다는 글귀는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삶에 대한 감사와 희망을 강조하는 말이 다소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장영희 교수님의 삶이 바로 그러했기에

그녀가 떠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여전히 그녀의 글에서 희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