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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호주 여행

브리즈번 시티 마켓

자판쟁이 2014. 7. 8. 13:24

 

브리즈번 시티 마켓

 

 

지난주에 3박 4일간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여행하고 왔어요.

사실 여행이라기보다는 브리즈번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다녀온 건데요,

 

브리즈번은 2002년 워홀 비자로 자판쟁이가 호주에 처음 왔을 때 입국 도시라 추억(?)이 많은 곳이에요.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자판쟁이에게 쓰디쓴 타향 생활을 맛보게 해준 곳이죠.ㅎㅎ

 

그때만 하더라도 조용하고 시골스러운 분위기였는데

십여 년의 시간이 흐르다 보니 브리즈번도 참 많이 발전했더라고요.

 

 

공항에 마중 나와준 친구와 함께 바로 브리즈번 시티로 갔어요.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는 길에 우연히 브리즈번 시티 마켓을 보고 눈이 반짝~~

하트3

일주일에 딱 한 번 열리는데 시간을 참 잘 맞춰갔더라고요.

 

 

위치 : 브리즈번 시티 카지노와 Queen St Mall 사이 광장

개장 시간 : 수요일 9am ~ 6pm

 

 

 

 

아침 6시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새벽 4시에 일어나 움직였더니 먹을 것만 보이더라고요.

 

 

 

 

 

마켓에 도착했을 때 9시쯤이라 준비에 한창인 가게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기저기 둘러보다 눈이 멈춘 곳!!

진짜 벌집을 가져다 놓고 팔고 있어요.

호주에서는 벌집이 저렴하다고 듣긴 들었는데 직접 파는 건 한 번도 못 봤거든요.

근데 벌집 통이 실수라도 열리는 날에는 난리 나겠죠?ㅎㅎ

 

 

 

 

 

호주가 다문화 국가이다 보니 시장이 열리면 보통 5~6개 나라의 음식을 파는 건 기본이에요.

시티 마켓에도 그리스, 터키, 독일 등 정말 다양하게 나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