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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여행 - 타우포 Taupo 철인 삼종 경기 본문
뉴질랜드 북섬여행 - 타우포, 철인삼종
북섬에서의 일정 하나하나가 다 소중했지만,
통가리로 하이킹을 못 가는 건 너무 아쉬웠다.
그냥 북섬 남섬 모두 렌트카로 여행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라는 후회까지 밀려왔다.
무섭게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새벽 여섯 시가 되자 경기 진행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폭우에 바다 수영이라면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난 여전히 침대에 누워 통가리로 국립공원만 생각하고 있었다.
밖에 소음과는 상관없이 천천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10시가 넘어서야 밖에 나가보았다.
수영은 벌써 끝났고 사이클이 한참 진행 중이었다.
여전히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도 응원하는 사람들도,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도 지칠 줄 모르고 열심이었다.
여자도 철인 삼종을 할 수 있다는 걸 이날 난 처음 알았다.
오후쯤 되자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수영, 사이클, 달리기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기에 온종일 지루하지 않게 계속 지켜봤다.
나도 매년 시드니에서 펼쳐지는 14km 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엄청난 도전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들을 보고 있으니 저들의 정신력에 고개가 숙여지고
나도 모르는 도전 정신도 불끈 솟아오른다.
나도 내년에는 바다 수영이나 하프 마라톤 정도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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