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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맛집 - 맥스브레너 초콜릿 카페 본문

호주/시드니 여행 & 일상

시드니 맛집 - 맥스브레너 초콜릿 카페

자판쟁이 2014. 7. 3. 09:21

 

맥스 브레너

시드니 맛집

 

 

달달함에 온몸이 녹을 것 같은 맥스브레너에 다녀왔어요.

전 세계 약 50개 지역에 퍼져있어서 시드니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민망하지만

호주 여행하면서 달달한 디저트류가 생각날 때 방문하면 좋은 초콜릿 카페입니다.

 

 

 맥스브레너는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카페인데요,

현재는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전 세계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어요.

단 디저트류를 좋아하는 호주인의 입맛에 딱 맞았는지 호주에만 30~40개의 매장을 두고 있어서

호주 동부 해안 쪽을 여행하면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진한 갈색이 주를 이루는 맥스 브레너 인테리어는 어느 매장을 가나 거의 비슷해요.

손님은 언제 가도 많은 편이라 줄 서서 주문하는 것도 보통이고요.

 

 

여기에도 초콜렛~

저기에도 초콜렛~ ㅋㅋ

 

 

 

 

 

초콜릿 카페답게 모든 메뉴에 초콜릿이 들어가요.

 

<<  출처 : 맥스 브레너 홈페이지  >>

가장 유명한 메뉴인 퐁듀도 치즈가 아닌 초콜릿에 찍어 먹고요,

 

<<  출처 : Flickr / Nick Sherman  >>

피자도 햄과 치즈가 아닌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뿌려져 있어요.

 

맥스 브레너를 창립한 사람이 프랑스에서 초콜릿만 몇 년을 배우고 연구했다던데

초콜릿과 음식을 독특한 방법으로 접목한 아이디어가 인기를 끄는 비결 같아요.

 

 

맥스브레너 가격은 대표 메뉴인 와플 한 조각에 14불, 초콜릿 퐁듀가 19불로 꽤 비싼 가격이에요.

(호주 1불 = 한화 약 1,000원)

 

 

 

 

 

 

 

 

<<  Tutti-Frutti Waffle Double($19.50)  >>

 

 

퐁듀와 와플 사이에 고민하다가 와플을 주문했어요.

와플에 초콜릿을 듬뿍 뿌려주고 과일에 아이스크림까지 함께 나와요.

 

초콜릿이 듬뿍 뿌려진 와플에 아이스크림까지 얹어 먹으니까

평소에 단 음식을 별로 안 먹는 자판쟁이는 머리가 띵하더라고요.ㅋㅋㅋ

 

 

달달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초콜릿이라면 환장하시는 분들!!

 

시드니 오시면 맥스 브레너에서 초콜릿에 한번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