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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여행 - 아트 갤러리 브리즈번 공짜로 즐기는 여행 3탄 본문

호주/호주 여행

브리즈번 여행 - 아트 갤러리 브리즈번 공짜로 즐기는 여행 3탄

자판쟁이 2014. 7. 15. 12:01

 

아트 갤러리

브리즈번 여행

 

 

무료 페리인 시티 하퍼를 타고 무료 인공비치 사우스뱅크를 지나 무료 미술관인 아트 갤러리로 갔어요.

브리즈번에서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브리즈번 무료 여행 제3탄 아트 갤러리!!

 

 

 

 

위치 : Stanley Place, South Bank, Queensland, Australia

 

가는 방법

빅토리아 브릿지(Victoria Bridge) 혹은 사우스 뱅크에서 도보 5~10분

무료 페리 시티 하퍼를 타고 North Quay 에서 하차후 도보

 

관람 시간 : 10:00am~5:00pm

 

입장료 : 무료 

 

 

 

(출처 : http://www.qagoma.qld.gov.au/)

 

현대미술관(Gallery of Modern Art)하고 퀸즐랜드 아트 갤러리(Queensland Art Gallery)는 약 150m 거리인데요,

두 곳 모두 무료입장입니다.

 

 

일단 사우스뱅크에서 가까운 아트 갤러리 먼저 갔다가 더 안쪽에 있는 현대 미술관에 가려 했는데요,

아트 갤러리만 보고 완전 지쳐서 현대 미술관은 못 보고 왔네요.ㅠ

아~ 저질 체력 ㅠ

 

 

사우스뱅크 쪽에서 걸어가면 아트 갤러리 가기 전에 퀸즐랜드 주립박물관(Queensland Museum & Sciencentre)을 지나는데요,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살짝 엿볼 수도 있더라고요.

 

 

아트 갤러리 입구에 들어갔더니 아이들이 단체로 소풍 나왔는지 시끌시끌~~

호주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질 정도로 야외활동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트 갤러리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요.

원하시면 저기에 기부금 살짝 넣으시면 됩니다.

 

 

여기에 전시되는 작품은 자주 바뀌는 것 같던데 제가 갔을 때는 돌 무더기가 동그랗게 되어 있더라고요.

 

 

 

 

 

 

 

 

 

 

 

좀 생뚱맞았던 돌무더기를 지나 그림, 사진 전시관 등등~

생각보다 정말 넓었어요.

안 그래도 새벽 비행기 타고 오느라 지쳐있었는데

졸리고 피곤해서 의자에 몇 번을 쉬었다 갔는지 모르겠어요.

 

 

 

 

 

 

 

 

 

 

 

 

 

 

일본, 중국에서 온 작품들도 꽤 있었는데도 그중에서 한국에서 온 자기도 있더라고요.

 

 

고려 시대 그릇이라는데 어쩌다 이 먼 곳까지 오게 되었을꼬~

 

 

 

 

 

비몽사몽인 와중에도 1, 2층 다 돌아봤는데요,

약간 뭉크의 절규 느낌이 나는 작품도 만나고~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생각나게 하는 작품도 만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호러무비 버전 같은 그림도 만나고~

 

 

그리고 나를 빵 터지게 했던 이 작품!!

전 딱 보니까 이선균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친구는 아니라는데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