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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여행 - 씨월드 본문

호주/호주 여행

골드코스트 여행 - 씨월드

자판쟁이 2014. 7. 31. 07:00

 

골드코스트 씨월드

골드코스트 여행

 

 

매직 VIP 패스 가지고 향한 골드코스트 여행 두 번째 여행지는 씨월드~ 

(관련 링크 : 매직 VIP 패스 구입기)

 

 

 

Sea World Gold Coast

 

위치 : Sea World Dr, Main Beach QLD(브리즈번에서 80km, 골드코스트에서 8.5km)

개장 시간 : 9:30am~5:30pm

입장료 : 89.99

 

 

 

 

무비월드 포스팅 중에도 이야기했지만,

골드코스트 씨월드를 갔을 때가 마침 여기 학교 방학기간이라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었어요.

한참 돌다가 입구에서 진짜 멀리 떨어져 있던 곳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갔네요.

 

 

씨월드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쇼 타임 확인이에요.

각종 쇼를 놓치면 씨월드를 반만 보고 가는 꼴이니까요.

 

 

입구 근처에서 20분 정도 후에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서 간단히 점심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가격이 비싼 건 똑같지만 그래도 무비월드보다는 씨월드가 식당도 많고 선택도 폭도 넓더라고요.

 

 

피쉬앤 칩스를 먹으며 기다리니 음악 소리 쿵작쿵작 울리면서 퍼레이드 시작~

 

 

퍼레이드 메인 캐릭터는 스폰지밥!

댄서들과 함께 춤도 추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 후에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

 

 

 

 

 

이 아저씨 애들 틈에 껴서 패트릭 스타와 스펀지 밥 모두에게 하이파이브~

 

 

 

 

 

퍼레이드 후에는 북극곰을 만나러 왔어요.

 

 

하는 짓이 귀여워서 한참을 지켜봤는데 저 나뭇잎이 뭐라고 손에서 놓칠 않더라고요.

 

 

 

 

 

북극곰을 보고는 아까 퍼레이드 펼쳐졌던 곳으로 다시 왔어요.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갔더니 궁둥이 붙일 틈 없이 이미 다닥다닥 앉아있네요.

 

 

이거 가끔 예능에서 보던 건데 이분들은 스턴트처럼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붕 올라갔다가 빠르게 돌기도 하고~

 

 

 

 

 

 

 

 

스턴트 후에 바로 달려온 곳은 물개쇼~

쇼 타임이 연달아 있을 때가 많아서 살짝 서둘러야 이것저것 다 볼 수 있더라고요.

 

 

멀리서 보는데도 물개의 익살스러운 표정 때문에 한참을 웃었네요.

물개들 연기력이 짱이에요.

 

 

 

 

 

물개쇼를 지나온 곳은 가오리 수족관~

 

 

 

 

 

 먹이 주기 시간에 맞춰갔는데요,

아이들이 손가락에 물고기를 끼고 기대에 벅찬 눈빛으로 가오리를 기다리는데..

정작 배를 불린 건 갈매기들이었어요.

어찌나 빠르게 손에 든 물고기를 낚아채는지~

저 아이 물고기 3개를 연속으로 갈매기에게 뺏기고 결국 울음을 터트렸어요.

 

 

 

 

 

마지막으로 온 곳은 돌고래 쇼~

 

 

몇십 미터 상공으로 점프는 기본이고~

조련사를 업고 달리기도 하고

고개도 넘고~ 

 

 

골드코스트의 수많은 테마파크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씨월드를 뽑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직접 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볼거리가 많아서 하루 종일 있어도 괜찮고요,

천천히 보고 싶으면 이틀을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