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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부산숙박 - 캘리호스텔 서면게스트하우스

자판쟁이 2014. 10. 28. 08:51

서면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

부산숙박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부산에 다녀왔어요.

혼자 가는 여행이라 부산숙박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는데요,

저렴하고 깔끔한 서면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에서 한방에 해결했네요.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체크인 먼저 하려고 일단 서면역으로 갔어요.

 

 

15번 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외환은행 골목으로 주~욱 들어가 우회전하면

우측에 서면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이 보여요. 

눈에 확확 띄는 핑크색 건물이라 멀리서도 바로 알아보겠더라고요.

서면역 15번 출구에서 500m도 안 되니까 찾기 정말 쉬워요.

 

 

 

 

 

 

 

 

 

체크인하러 들어갔는데 카페도 함께 운영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리셉션 직원분은 또 어찌나 친절하신지~ㅎㅎ

 

 

출입문이나 객실 사용에 대한 간단한 주의 사항을 듣고 올라가는 길에 부산여행지도가 보여서 하나 들고 올라갔어요.

부산에 여행을 온 건 처음이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랐는데 지도 하나 손에 쥐니 마음이 든든해지더라고요.

이런 센스있는 배려 좋아요~ㅎㅎ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캘리호스텔은 영국 런던에 본점이 있는 체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 호스텔이라네요.

국내 최대 규모라서 그런지 보통 게스트하우스에는 없는 주차장까지 있더라고요.

나중에 차 가지고 와도 걱정 없겠어요.ㅎㅎ

 

 

3층 도미토리로 배정받고 올라가는데 가만 보니 엘리베이터가 없네요.

다행인 건 계단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5층이라도 많이 힘들진 않을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마다 커튼이 쳐져 있더라고요.

배낭 여행하며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를 가봤지만, 침대마다 이렇게 커튼으로 가려놓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었어요.

 

 

커튼만 잘 치면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도난방지에도 좋고~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도 보장되고~

커튼이 도미토리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평소 선호하던 2층 침대로 배정받았는데 올라가고 내려올 때 손잡이가 없어서 살짝 힘들었어요.

저 하얀색 말고 반대편에도 잡을 곳이 하나 더 있으면 참 편한데 그건 좀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깨끗함에서는 최고였어요.

방은 깨끗~

침대는 깔끔~

욕실은 반짝반짝~

 

 

 

 

 

다음 날 아침~

캘리호스텔에서는 부산숙박만 해결한 게 아니라 조식포함이라 아침까지 한꺼번에 해결했어요.

 

 

조식은 캘리호스텔 가장 꼭대기 층인 6층 라운지에서 아침 8시에서 9시 반 사이에 제공되는데요,

여기서는 조식뿐만 아니라 컴퓨터 사용도 하고 텔레비전도 볼 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  캘리하우스 조식 메뉴  >>

 

 

시리얼 한 그릇 뚝딱 하고~

따뜻한 빵에 버터하고 잼 발라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 호로록~

 

 

교통 중심지인 서면역이라 이동하기 편했고요,

캘리호스텔 바로 옆이 시장이라 간단하고 저렴하게 밥 먹기도 좋았어요.

정말 오래간만에 혼자 떠난 여행이라 설렘과 동시에 불안함도 컸는데 캘리호스텔 덕에 잘 먹고 잘 쉬고 왔네요.ㅎㅎ

부산 여행 중에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찾으신다면 캘리호스텔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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