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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시즌3 여행지] 그리스 여행

자판쟁이 2015. 2. 10. 10:00

 

꽃보다 할배 시즌3 여행지

그리스 여행

 

꽃보다 할배 시즌3 여행지가 드디어 결정됐다고 하네요.

처음에 요르단으로 간다고 해서

요즘 정국이 어수선한 중동이라 괜찮을까 걱정을 했는데

결국 그리스로 떠났다고 해요.

 

 

나영석 PD에 따르면 겨울이라 기후가 따뜻한 그리스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아테네 기온은 5도 이상으로 한국에 비하면 포근한 편이고요,

산토리니 같은 섬으로 들어가면 10도 이상으로 기온이 더 올라가니 여행하기 괜찮은 날씨일 듯해요.

 

* 이미지 출처 tvN

 

 

 

이번 꽃보다 할배 시즌3은 특별한 게스트 없이

짐꾼 이서진과 4명의 할배(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만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오는 15일 설날을 앞두고 9박 10일 일정으로 떠난다고 해요.

근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아마 이스탄불을 통해 갈듯하니 일정이 9박 10일이라고 해도

실제 그리스에서 보내는 시간은 이틀 정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스는 할배들도 굉장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라고 하는데요,

그리스여행하면 크레타, 에게, 트로이 문명 같은 인류 문명의 발상지를 둘러볼 수는 게 첫 번째일 것 같아요.

 

 

그중에서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여행 필수코스로 높은 언덕에 세워진 도시를 뜻하는데요,

말 그대로 아테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요.

 

 

아크로폴리스는 아테나 여신을 모시기 위해 기원전 5세기 지어진 파르테논 신전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서양문명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 신화가 탄생한 곳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건 살아있는 역사 공부죠.

 

 

워낙 그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그리스인에게 신성한 이곳도 전쟁 때마다 수난을 겪었는데요,

특히 오스만제국이 그리스를 약 400년간 지배하면서

일부는 오스만제국이 무슬림이니 모스크로 개조했고  

일부는 파괴되었으며

또 일부는 다른 나라에 뺏기기도 했죠.(대영박물관의 위엄^^)

 

 손상을 입은 아크로폴리스는 100년 가까이 복원 중인데요,

요즘에는 대기오염문제까지 겹치면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스 여행에서 문명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게

그리스에 산재해 있는 휴양지 섬들이에요.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로도스 같은 아름다운 섬들은 전 세계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데요,

 

"죽기 전에 에게해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에 나온 문구가 말해주듯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그리스의 많은 섬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산토리니인데요,

예전에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등장하면서 파란색 바다와 하얀색 지붕의 산토리니는 더 주목받게 되었고

한 때 신혼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았었죠.

 

단지 우리나라에는 직항이 없어 이스탄불 - 아테네 - 산토리니 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에 주저하지만

일단 도착만 하면 그간의 고생은 모두 잊을 만큼 청량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푸른 바다와 멋진 섬 그리고 유적지까지~

다양한 맛이 있는 그리스 여행!

 

꽃할배 시즌3가 기대되는 이유가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