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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들이 신포국제시장 줄서서 먹는 신포 닭강정 본문

국내여행/서울근교

인천나들이 신포국제시장 줄서서 먹는 신포 닭강정

자판쟁이 2015. 5. 26. 11:30

 

신포국제시장 신포닭강정

인천나들이

 

 

인천 답동 성당에서 나와 건너편에 있는 신포 국제시장으로 갔어요.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문을 안 열었으면 어쩌나 했는데 벌써 줄을 선 가게가 보이네요~

 

 

어딘가 했더니 바로 신포 닭강정~

 

유명하다고는 들었는데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치킨을 먹으러 줄을 서 있을 줄은 몰랐어요. ㅋㅋ

매장 안에서 벌써 먹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걸 보니 

오전 11시에도 치킨은 들어가나 봅니다. ㅋㅋ

 

 

얼마나 맛있길래 이래? 라는 궁금증과 함께

얼떨결에 맨 뒤로 가서 줄을 서고 주문을 해버렸네요.

그것도 大자로~ ㅋㅋ

 

 

 

 

 

 

요개 中자 사이즈예요.

앞에서 줄 서 있는 사람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대량배달 주문이 있는지 몇십 통을 만들어서 어디론가 가져가시더라고요.

 

 

 

 

덕분에 만드는 과정을 한참 구경했네요. ㅋㅋ

 

 

 

 

대자 시켜 친구랑 나누려고 두개 통에 따로 담아주시면 안 되냐 여쭤봤는데

너무 무섭게 안된다 하셔서 살짝 상처받았어요. ㅠ

통값을 따로 달라고 하심 드릴 생각도 있었고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해도 충분히 이해할 건데~

 

그래도 기다리며 서성인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나중에 호일이랑 비닐은 챙겨주셨어요.

 

 

닭강정을 들고 신포시장을 둘러봤어요.

 

 

시장이라 그런지 먹을거리가 정말 많네요.

바로 차이나타운에 가서 점심 먹을 계획만 아니었더라면 하나씩 다 먹어봤을 텐데~

 

 

핫바 가격도 완전 저렴해요.

요새 다른 데는 2,500원씩 받던데~

 

 

 

 

 

 

 

 

 

 

닭강정은 저녁에 집에 가서 먹었는데 나중에 먹어도 달달하고 바삭해서 먹을 만 했어요.

근데 튀겨서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시 찾아가서 먹을 만큼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ㅋㅋ

 

 

오전 11시부터 줄을 서 있길래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서 무거운 大자로 주문하고

날 더운데 하루 종일 이거 들고 인천 돌아다니느라 팔이 빠지는 줄 알았네요.

 

혹시 인천 나들이 갔다가 신포 닭강정 싸가실 분들은 볼 거 다 보고 나중에 주문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