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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고기집 어부와백정 고기와 해산물을 한번에~ 사당역 회식장소로도 OK! 본문

국내여행/맛집투어

사당역 고기집 어부와백정 고기와 해산물을 한번에~ 사당역 회식장소로도 OK!

자판쟁이 2015. 6. 11. 11:00

어부와 백정

사당역 고기집

 

 

 

요즘 서울둘레길 투어중이라 이번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시작해서 사당역으로 내려갔는데요,

관악산 코스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어부와 백정에 가서 고기로 지친 몸을 위로 하고 왔어요. ㅋㅋ

 

[사당 고기집/사당역 회식장소] 어부와백정 사당역점

예약문의 : 02-585-9493

영업시간  : 매일 03:00pm~03:00am

 

 

자판쟁이는 조금씩 다양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커플 모듬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화장실 가려고 물으니 2층이라 하셔서 2층으로 올라가니 거기도 매장이네요.

알고 보니 3층까지 있데요.

매장이 넓어서 사당역 회식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은 규모였어요.

 

 

주문 후에 번개 같은 속도로 반찬이 세팅되고 숯불도 나왔는데 특이하게 불판이 분리되네요.

 

 <<  기본반찬(깻잎, 볶음김치, 양파절임, 쌈무  >>

 

 

 

상추에 파절임, 쌈장도 나오고~

 

 

 

자판쟁이가 좋아하는 계란찜과 된장찌개까지~

기본반찬인데 푸짐하고 알차게 나와요.

 

 

 

 

물티슈로 손을 쓱싹쓱싹 닦고 있으니 드디어 고기 등장!!

 

 

단순한 고기가 아니죠!!

주먹고기, 생삼겹살과 새우, 키조개 관자, 돼지껍데기까지 있어요.

 

 

소금 솔솔 뿌려 나온 고기를 보니 상태 굿입니다.

 

 

 

 

불판을 비계로 쓱쓱 닦아주고 고기를 착~

 

 

 

 

파무침과 초장에 그린 하트도 그렇고

불판에 고기를 올릴 때도 비주얼에 신경 써서 맛있게 올려주시네요.

 


완전 푸짐~ㅋㅋ

 

 

한 면을 잘 익히고 뒤집어서 가위로 싹둑싹둑~

 

 

 

 

 

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익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그 정도의 인내심은 발휘해야죠. ㅋㅋ

 

 

하트3

 

 

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콩가루에 찍어 먹고~

 

 

파절임과 함께 상추에 싸먹고~ㅋ

 

 

쌈장도 찍어 먹고~

 

 

기름장에 구운 마늘까지~ㅋㅋ

 

 

고기를 흡입하다가 천장을 보니 '고기 맛있다'가 보이네요. ㅋㅋ

네~ 맞습니다.

고기 참 맛있어요. ㅋㅋㅋ

 

 

고기를 해치우고 바로 해산물로 넘어갔어요.

 

 

호일 한 장 깔고 익혀진 새우와 돼지 껍데기를 올리고

버터 한 조각 녹여준 후에 관자까지 올려줬어요.

 

 

 

 

가장 먼저 관자 한 조각을 들어서 초장에 척! 찍어주고 먹으니

버터 향이 입안에 퍼지고 쫄깃한 식감도 참 좋아요.

 

 

 

 

돼지 껍데기는 콩가루에 묻혀서 한입~

 

 

새우도 까서 초장에 찍어 먹으니 신선하고 맛있네요.

 

 

은행도 먹고~~

 

커플 세트는 정말 버라이어티하게 즐기는 메뉴같아요. ㅋㅋ

 

 

마무리는 밥!

밥 안 먹으면 왠지 한 끼 안 한 것 같아서 마지막은 옛날 도시락으로 했어요.

흔들어 주기 전에 열어 보니까 상추하고 김가루에 가리긴 했지만 이것저것 다양하게 들어간 듯해요.

 

 

뚜껑 닫고 쉐킷~ 쉐킷~!

 

 

상추에 밥, 달걀, 소시지까지 올려서 크게 한 입~

 

다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끊어질 것 같았어요.ㅋㅋㅋ

두툼한 고기가 주는 쫄깃한 식감도 좋았고 다양한 해산물도 더해져서 완전 잘 먹고 왔어요.

서울둘레길 돌며 사당역에 한 번 더 가야 하는데 고기 먹으러 또 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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