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호주
- 노르웨이여행
- 베트남
- 자전거국토종주
- 시드니
- 유럽여행
- 자전거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호주일주
- 서울
- 서호주여행
- 뉴질랜드
- 호주 여행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독일여행
- 맛집
- 여행
- 시드니여행
- 서울둘레길
- 유럽자동차여행
- 자전거
- 베트남여행
- 유럽 여행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호주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유럽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노르웨이
- 뉴질랜드 여행
- Today
- Total
목록호주/호주 일주 (92)
Never Say Never
데빌스 마블스 호주 여행 다윈에서 출발해서 밤새 1,000km를 달렸다. 다윈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엘리스 스프링스까지는 약 1,500km 직선 도로로 주변이 모두 사막지대이다. 시동을 걸고 출발해서 내릴 때까지 브레이크 한 번 밟을 일이 없을 정도로 운전하기 편한 도로이지만 호주여행 최대 복병인 캥거루가 있기에 자칫 방심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곳이다. 특히 호주에서 하는 야간운전은 긴장의 연속이다. 캥거루는 주로 해가 지고 난 후 활동하는 동물이라 가로등 하나 없는 암흑 같은 길에서 빠르게 튀어나오는 캥거루를 피할 방도가 없다. 우리도 이날 밤 옆에서 빠르게 달려드는 캥거루 한 마리를 쳤는데 빠른 속도가 아니었는데도 차 범퍼가 찌그러졌고 그 충격이 몸에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였다. 이렇게 계속 ..
다윈 군사 박물관 호주 여행 페니베이 감옥에서 나와서 다윈 군사 박물관으로 갔다. 이스트 포인트 가장 구석에 있어서 찾는데 살짝 애를 먹었다. Darwin Military Museum 위치 : 5434 Alec Fong Lim Drive East Point, Darwin 개장 시간 : 9:30am ~ 5:00pm 입장료 : 성인($14)/15세이하($5.50)/5세이하 무료 세계 2차 대전 중에 일본은 해군과 공군 기지가 있었던 다윈에 무려 64차례 폭격을 퍼부었고 당시 방위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았던 탓에 다윈 시내는 쑥대밭이 됐고 민간인의 사망도 속출했다. 이때 일본의 폭격은 호주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다윈 군사 박물관은 당시 상황과 사용되었던 군사 물품 등을 전시한 곳이..
호주 다윈 호주여행 다윈 웨이브 라군을 지나 페니베니 감옥으로 갔다. 페니베니 감옥은 1883년부터 1979년까지 교도소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다윈의 관광명소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위치 : East Point Road, Fannie Bay, Darwin 0820 개장 시간 : 10am ~ 3pm 입장료 : 무료 예상 관람 시간 : 30분~1시간 호주의 역사가 말해주듯 호주의 시작은 영국에서 이송되어 온 죄수이고 그들이 지은 감옥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도시이건 호주 개척기 시절에 지어진 감옥을 문화재로 취급하고 관광객에게 오픈한 곳이 많다. 멜번에 구 멜번감옥(Old Melbourne Gaol), 퍼스에 프리멘틀 감옥(Fremantle Prison)이 있다면 다윈에는 패니 베이 감옥이 있다. 철문 안..
여행 중 잠깐의 실수는 돈을 부른다. 호주 여행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나와 다윈으로 갔다. 다윈은 호주 북쪽에 있는 도시로 동남아까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에 있어서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호주로 넘어오는 여행자가 호주에 첫발을 들여놓는 도시이기도 하다. 동남아와 가까운 도시이다 보니 건조한 호주의 여타 도시들과는 달리 고온 다습한 동남아 날씨와 비슷하고 건기와 우기도 있다. 이번 호주여행의 컨셉은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을 제외하고는 숙박비 없이 호주 한 바퀴 돌기였는데 이 부서진 창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윈에서 유료 캠핑장으로 들어갔다. 퍼스, 다윈에서는 부품을 못 구하고 결국 시드니에서 다윈까지 부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택배비나 부품을 공수하는데 들인 인건비는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 했다. 자동차 키를 놓..
카카두 국립공원 - 옐로우 워터 크루즈 포식자의 위엄을 드러내는 야생 악어 우비르(Ubirr)에서 약 90km를 달려 Yellow Water로 갔다. 호주 일주하며 많은 국립공원을 다니다 보니 국립공원 내의 100km 이동은 이제 평범하게 느껴진다. 옐로우 워터 크루즈는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인데 시간대에 따라 투어 시간과 가격이 다르다. 아침과 저녁 시간이 가장 비싸고 투어 시간도 긴 편인데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아무래도 더운 도시이다 보니 아침, 저녁이 그나마 활동하기 편해서인 게 첫 번째일 테고 두 번째는 아침에는 물안개가 내려앉는데 이게 멋있고, 저녁에는 늪지대가 석양에 노랗게 물든다고 해서 이곳 이름을 옐로우 워터라고 지을 만큼 장관이라고 한다. 4월~10월 11월~3월 시..
카카두 국립공원 우비르 Ubirr 호주 원주민이 몇 만년을 지켜온 곳 리치필드 국립공원에서 나와 카카두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카카두 국립공원은 호주 원주민의 생활 터전으로 40,000년 넘게 이어져 온 곳이다. 이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이곳만큼은 호주 백인이 아니라 원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도 500여 명의 원주민이 카카두 국립공원에 살고 있다. 위치 : 다윈에서 200~300km(2:30~3시간 거리) 여행하기 좋은 시기 : 건기인 5~10월 사이 입장료 : $25(14일간 사용 가능) 입구를 지나 기념품샵 같은 곳에서 카카두 파크 패스를 샀는데 25불로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던 국립공원이었기에 미련없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