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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서 리뷰 (4)
Never Say Never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 정보상 지음 어느 한 도시에 매료돼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면 여행에서 동선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특히 유럽 여행 같은 경우에는 매력적인 도시가 넘쳐나니 어디를 가야 할지 굉장히 혼란스럽죠.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은 정보상 작가가 추천하는 유럽 여행지 100곳을 모아 놓은 책인데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영국, 터키 등의 대표 관광지만 모아놓아서 여행 플랜을 짜는 초기 단계에서 보면 딱 좋은 책입니다.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모아놓다 보니 파리, 프라하, 로마 등 많이 들어봤고 익숙한 여행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찌 보면 조금 식상할수도 있는데요, 작가가 던져주는 소소한 여행팁과 멋진 사진 그리고 디테일한 여행지에 대한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지음 체험으로 얻는 지혜는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동반하게 되므로 우리는 흔히 책을 읽음으로써 타인의 삶의 지혜를 간접적으로 배운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코넬 대학교 사회학자인 칼 필레머가 7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들은 살아있는 지혜를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 셀러에 꽤 오랫동안 올라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이 책은 인생을 살다가 마주치는 안 풀리는 수학문제 같은 일이 생길 때 길잡이 역할을 해줄 노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사랑하는 배우자 찾기에서부터 직업관과 육아 방법 등 노인들의 삶을 통해 얻은 실제적인 조언을 담고 있기에 더더욱 신뢰가 가고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놓..
여행책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오소희 지음 가슴 깊이 묻혀졌던 방랑벽을 깨우는 건 내가 가보지 않은 곳에서 겪은 누군가의 경험이다. 평소에 워낙 여행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는 지금까지 읽었던 여행기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여행 에세이 + 육아 일기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작가의 3살배기 아들과 함께하는 터키 배낭 여행기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3살짜리 아이와 단둘이, 그것도 한 달씩이나 배낭여행을 간다는 건 차라리 꿈에 가깝다. 서양 부부들은 종종 갓난아이를 데리고도 여행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이 생고생시킨다며 만류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더군다나 엄마 혼자 아이를 데리고 1.5인분의 짐이 가..
여행 도서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내 여행의 시발점이 되고 나를 방랑의 길로 들어서게 했던 건 바로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만나면서부터였다. 입시 준비에 하루가 화살처럼 흐르던 고 3 시절 유일한 즐거움이라면 바로 동네 도서관에서 막간을 활용해 읽던 소설책이었다. 독서조차 일탈로 여겨지던 시기에 참고서를 덮고 읽던 책들은 내가 나에게 주는 하나의 선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예고 없이 왔던 첫사랑처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또한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들어왔다. 일단 첫 페이지를 펴자 나머지는 어떻게 넘어갔는지 모르게 그 자리에서 마지막 장까지 물 흐르듯 해치웠다. 그리고 다음날 동네 중고 서점에 가서 (그때만 해도 동네마다 중고책방이 하나씩은 있었다.) 손 때가 덜 탄 책을 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