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ver Say Never

베트남 여행 호이안 야경 즐겁고 신나는 호이안 밤거리 본문

아시아/베트남

베트남 여행 호이안 야경 즐겁고 신나는 호이안 밤거리

자판쟁이 2016. 7. 25. 10:30

밤이 즐거운 호이안

베트남여행/호이안여행

 

 

호이안 도착 첫날밤~

호이안 밤거리가 그리도 멋지다니

몸이 휘청휘청할 정도로 피곤한데도 고민 없이 밤거리로 나가 봤다.

 

 

낮에 돌아다닐 때는 그렇게 한가하더니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나왔는지..

 

 

 

 

낮에 참 많이 지나갔던 길인데 이런 조형물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래서 한낮 불볕더위에 숙소 껌딱지로 보내는 사람들도 호이안의 밤이 밝아오기를 기다리나 보다. 

 

 

 

 

 

 

 

 

리조트에서 가까운 야시장으로 먼저 갔는데 전시된 등불이 화려하기가 그지없었다.

어쩜 저렇게 다양한 무늬로 화려하게 만드는지~

 

집 밖에 달아두면 참 멋질 것 같은데 원형 그대로 집에 가져오는 건 불가능하니 구경만 했다.

 

 

사람 모이는 곳에 음식이 빠질쏘냐~

크레페, 도넛, 팬케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는데

그래도 무더운 밤 최고의 인기 간식은 아이스크림~

 

 

7~80년대에 티비에서나 볼 듯한 아이스크림 통~

실제로 보니 완전 신기했다.

 

 

 

 

시장 구경을 마치고 다리를 건너 구시가지로 갔다.

 

 

 구시가지로 넘어오니 여기저기에서 퍼져 나오는 음악 소리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궁금하게 하고~

 

 

경극처럼 나레이션도 하고 춤도 추고 악기도 연주하는데 사람들 제법 몰려 있었다.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등불 강에 띄워 소원 빌기~

뻔하지만 여행지에 가면 은근 한 번 정도 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다.

 

 

 

 

마법 가루라도 뿌리는지~

꼬마아이가 전통의상까지 입고 진지하게 등불을 준비하고 있길래 우리도 하나 사서 강에 띄웠다.

 

소원은 언제나 동일!~

가족 모두 건강하고

이번 여행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 일본 다리 내원교 야경

 

 

강가를 벗어나면 길거리가 조금 한가해지기는 한데 그래도 호이안의 밤은 밝다.

특히 인기 있는 카페나 주점은 낮보다 더 붐벼 자리 잡기가 어려웠다.

 

 

 

 

 

 

야경 구경 실컷 하고~

소원도 빌고~

카페에서 맥주 한잔 하고~

 

여독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이 맛에 여행을 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