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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시드니 여행 & 일상

시드니 여행 - 세인트 메리 성당, 보타닉 가든, 아트 갤러리

자판쟁이 2013. 3. 19. 07:02

 

시드니 여행 - 하이드 파크, 보타닉 가든, 아트 갤러리

시드니 시티 둘러보기 열번째 이야기

 

 

하이드 파크 병영을 지나 계속 걸어오면 세인트 메리 성당(St Mary Cathedral)이 나온다.

성당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하이드 파크(Hyde Park)이다.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록스 지역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사암으로 지어져서 붉은빛이 나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다시 원래 가던 길로 돌아와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으로 들어왔다. 

 

보타닉 가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가 나온다.

날이 덥다면 에어컨 바람이라도 셀 겸 쉬어 가도 되고

그림이나 조각 혹은 애보리지널 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면 좋다.

(유료 입장인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Australia Meseum)보다도 훨씬 볼거리가 많다.)

무료입장이고 수요일에는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작품에 따라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

이것이 애매해서 그냥 내부 촬영은 하지 않았다.

한국어 안내 팜플렛도 비치되어 있으니 입구에서 받아간다.

 

 아트 갤러리를 조금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문으로 들어가면 보타닉가든을 가로질러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이 나오고

반대편으로 가면 로얄 보타닉 가든(시드니 왕립 식물원)을 지나 맥콰리 체어까지 가는 길이 나온다.

거리는 맥콰리 체어로 가는 길이 2배는 더 멀다.(오페라 하우스까지 약 2.5km, 30~40분 소요)

 오늘은 그냥 보타닉 가든을 가로질러 가기로 했다.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쉴 수 있게 곳곳에 의자를 마련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