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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 오페라 하우스 본문

호주/시드니 여행 & 일상

시드니 여행 - 오페라 하우스

자판쟁이 2013. 5. 12. 12:07

 

시드니 여행 - 보타닉 가든, 오페라 하우스

 

 

보타닉 가든을 가로 질러 나오면 오페라 하우스 뒷편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나온다.

 

 

조깅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나치다보면 오페라 하우스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내 생각에 오페라 하우스는 분명 백미터 미녀이다.

멀리서 전체를 보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서보면 타일에 누렇게 때가 낀것도 보이는 것이

거대한 화장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페라하우스는 역시 멀리서 하버와 함께 볼때 그 매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서큘라키를 중심으로 오페라하우스까지 오는 길은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다. 

아마 호주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페라 하우스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난다. 

해가 질 무렵 좋은 자리를 잡고 커피나 맥주 한잔을 하며 저녁 노을을 보고 있으며 진정한 시드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