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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독일 뮌헨 BMW 박물관 본문

유럽 여행/2012년 유럽 자동차 여행

유럽여행 - 독일 뮌헨 BMW 박물관

자판쟁이 2013. 9. 19. 09:30

 

유럽여행 - 독일 뮌헨 BMW 박물관

 

 

유럽의 유명 자동차 회사들은 모두 그 회사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고급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BMW 박물관이 뮌헨에 있다.

 

 

무료인 BMW Welt와 유료인 BMW 박물관이 있는데 일단 BMW Welt로 왔다.

 

 

BMW는 원래 항공기 엔진회사로 출발해서 오토바이를 거쳐 자동차까지 진출한 회사이다.

BMW의 로고 또한 비행기 프로펠러의 움직임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곳에는 BMW가 판매하는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전시해 놓고

직접 탑승까지 해볼 수 있도록 해놨다.

 

 

2층은 실제 판매할 차로 이곳에서 직접 보고 계약한 후

외부로 연결된 도로로 바로 타고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부럽게 쳐다보고 구매한 사람은 어깨가 으쓱 올라가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한 켠에는 스낵바도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BMW Welt를 나와 BMW 박물관으로 갔다.

 

 

자동차 엔진처럼 생긴 건 BMW 본사 건물이고 원반 모양의 건물은 BMW 박물관이다.

BMW는 건물도 자동차 회사답게 지었다.

자동차 회사로써의 자부심을 느껴진다.

 

 

박물관은 유료 전시실과 무료 전시실로 나눠져 있는데

유료 전시실에는 BMW 엔진의 역사와 역대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굳이 돈을 주고 볼 필요는 못느껴서 그냥 무료 전시실만 둘러봤다.

 

 

 

 

 

 

 

 

 

 

 

BMW Welt에는 주로 신형 차들이 있다면 박물관에는 예전 모델의 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자동차 회사를 잘 들어낼 수 있는 세심하고 멋진 디자인의 건물과 차들을 보니

역시 BMW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자동차 박물관은 그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 역활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 같다.

올해 드디어 한국에서도 현대차 박물관이 시공에 들어갔다고 한다.

5000평 규모로 아시아 최대라고 하는데 크기보다는 멋진 디자인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현대차 홍보와 더불어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