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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 아쿠아리움 Sea life 본문

호주/시드니 여행 & 일상

시드니 여행 - 아쿠아리움 Sea life

자판쟁이 2014. 4. 17. 08:19

 

아쿠아리움

시드니 여행

 

 

 

위치 : 1/5 Wheat Rd, Sydney

 

 가는 방법 : Town Hall 역에서 QVB쪽으로 Market St를 따라

달링하버가 있는 Pyrmont Bridge까지 걸으면 우측에 있다.(도보 5~10분)

 

개장시간 : 9:00am ~ 8:00pm(마지막 입장 저녁 7시)

 

입장료 : 40불

 

예상 소요 시간 : 1~2시간

 

* 오전 11시 : 상어 먹이주기/오후 3시 : 펭귄 먹이주기

 

 

 

  

  콤보 티켓을 사서 바로 시드니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관련 링크 : 콤보 티켓)

 

시드니 아쿠아리움은 호주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약 12,000마리의 해양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시드니를 여행 중이라면 한 번 정도 들러볼 만하고

특히 아이와 여행 중이라면 100%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은 가볍게 거북이로 시작~

 

 

 

 

 

산호초와 물고기도 나오고~

 

 

 

 

 

대형 수족관에 많은 사람이 몰려있길래 가보니 가오리였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여 종의 가오리가 서식하는데 최대 7m에 1,300kg이 나가는 가오리도 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호주 어느 지역에서 가오리의 습격으로 성인 남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수족관 가오리는 아름답지만 바다에서 만나면 꽤 위험한 물고기이다.

 

 

 

 

 

수영하는 것도 걷는 것 만큼 귀여운 펭귄~

 

 

 

 

 

그리고 드디어 시드니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인 해저 터널!!

 

 

다양한 종의 상어, 가오리, 물고기가 머리 바로 위에서 헤엄쳐 다니는데 꽤나 장관이다.

 

 

한참 감동에 젖어있다가 갑자기 등장한 가오리를 보고 완전 뿜었다.웃겨

 

웃는 것 같기도 하고 화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어디서 본 것 같기도하고~ㅋㅋㅋ

 

가오리 얼굴이 이렇게 생긴 줄 이날 처음 알았는데

시드니 아쿠아리움이 자랑하는 듀공, 상어보다도 가오리 얼굴에 더 눈길이 갔다.

 

 

미안한데 넌 다시봐도 참 웃기게 생겼다. ㅋㅋㅋ

 

 

첫 번째 터널을 지나 두 번째 터널로 왔다.

두 번째 터널은 첫번째보다 더 깊고 더 멀리에 사는 해양생물을 모아놓았다.

그래서인지 물 색깔부터 확연히 달라서 바다 깊이 들어온 듯한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리프의 사이즈가 어느 나라와 비슷하냐는 질문의 보기로 한국이 나와 눈길이 갔다. 아무리 커도 한국 정도이지 않을까 했는데

집에 와서 찾아보니 그레이트 베리어리프의 크기는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로 큰 344,400㎢ 라고 한다.

 

 

 

 

 

기념품 가게를 지나면 입구에서 사진사가 찍었던 사진을 현상해서 파는데 30불로 꽤 비싼 가격이다.

그래도 구경은 공짜이니 마음껏 보고 쿨하게 내려놓고 나왔다.

이제 다음 장소인 와일드 라이프 월드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