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달콤 살벌한 벌룬투어

2015.01.17 11:30여행 창고/추천 여행지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우결 신혼여행지

 

 

MBCWeGotMarried

 

우결 송재림 김소림 커플~

터키 신혼여행 따! 라! 잡! 기!

세 번째 포스팅이에요.

 

소림 커플은 지난 방송에서 이스탄불, 파묵칼레를 거쳐 카파도키아에 도착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타러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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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파도키아는 이스탄불에서 약 750km 떨어진 곳으로 버스 이동 시 9시간 정도가 걸리는데요,

대부분 터키 여행자가 이스탄불 다음으로 카파도키아를 찾을 만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Cappadocia Pasabaglari

 

 ▲ 개구쟁이 스머프 마을, 카파도키아 파샤바(Pasabaglari) 계곡의 버섯 바위 ▼

 

Cappadocia

 

카파도키아가 유명한 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괴한 모양으로 솟은 바위들 때문인데요,

이 바위들은 수백만 년 전 화산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으로

굳어진 응회암이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Cappadocia map

 

카파도키아는 꽤 넓은 지역이고 볼거리가 많아서 적어도 2~3일 정도 머물면서 돌아봐야 하는데요,

대중교통은 전무후무해서 차를 렌트하거나 투어를 해야 해요.

가장 평범한 일정이 괴레메(Goreme)를 베이스캠프로

하루는 레드 투어(지도상의 빨간색),

그 다음 날은 그린투어(지도상 초록색),

그리고 하루 새벽을 잡아 열기구 타기예요.

 

cappadocia balloon

 

카파도키아에 오면 고소공포증이 있건 없건 누구나 한다는 게

바로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인데요,

열기구 투어 가격은 보통 100~150유로(약 15만 원) 정도로 살짝 비싼 편이지만

아름다운 카파도키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필수코스가 되었어요.

 

아침 동트는 시간에 떠오르기 때문에

보통 새벽 5~6시 즈음에 머무르는 숙소로 픽업을 오고요,

약 1시간 정도 떠서 있다가 내려오면 샴페인과 함께 수료증을 줍니다.

 

cappadocia

 

아침 일출 시각에 맞춰 동시에 떠오르기 때문에

카파도키아의 아침은 언제나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벌룬들로 물들곤 하죠.

 

cappadocia balloon

 

사실 카파도키아 열기구는 항상 안전 문제에 시달리곤 하는데요,

매년 1~2번은 사고 소식이 들려오더라고요.

 

대부분 사고가 벌룬 자체의 문제보다는 너무 많은 벌룬이 한꺼번에 떠오르다 보니

벌룬끼리 충돌해서 벌어지는 사고들인데요,

하늘에서 벌어지는 사고다 보니 일이 생길 때마다 단순히 부상에서 끝나지 않고 사망자가 생긴다는 점~ㅎㄷㄷㄷ

 

터키가 유럽에 걸쳐있기는 하나 선진국과는 거리가 멀어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 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으니

투어 전에 허가 업체인지~ 보험은 가입했는지 등을 따져 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cappadocia balloon

 

감동과 위험이 공존해서

달콤 살벌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무섭긴 해도 벌룬 위에서 보는 카파도키아의 풍경은 잊지 못할 감동이라니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ㅎㅎ

 

cappadocia pigeon valley

▲ 피죤 밸리

 

cappadocia sunset

▲ 로즈밸리 선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