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 우면산 서울둘레길 4-2 코스 양재시민의 숲 ~ 사당역

2015.08.05 09:30국내여행/서울둘레길

 

우면산 대모산을 따라 걷는 서울둘레길 4-2 코스

서울산/서울둘레길/서울걷기좋은길

 

 

서울둘레길 4코스를 마무리하러 양재시민의 숲으로 갔다.

 

 

지난번에 왔을 때 안 찍고 아껴두었던 스탬프를 꽝!

 

 

서울둘레길 스탬프는 그 구간의 상징적인 곳을 새겨 놓는데 양재시민의 숲 스탬프는 무궁화와 사람이 새겨놓았다.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보니 사람은 매헌 윤봉길 의사를 뜻하는 것 같다.

양재시민의 숲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윤봉길 기념관이 있고

6 25 당시 희생된 군인들의 충혼탑도 있으니 무궁화와 잘 어울리는 곳이다.

 

 

한여름에도 꽃이 참 흐드러지게 피었다.

 

 

양재시민의 숲을 뒤로하고 서울둘레길 표시를 따라 GOGO~~

 

 

 

 

양재천을 따라가다 KT 연구개발센터 쪽으로 가야 하는데 공사 중이라 양재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혀 있었다.

 

 

우회 길이라 다른 이정표는 없고 주황색 리본을 따라가야 한다.

 

 

어느 순간 주황색 리본이 안 보여서 한참을 두리번거렸더니 육교 위에서 펄럭이고 있었다.

 

 

육교를 넘어가 조금 걸었더니 또 다른 우회 길 등장~

 

 

입구가 너무 허름해서 이 길이 맞는지 한참 확인을 했다.

 

 

 

 

임시로 만들어 놓은 우회 길이라 그런지 길이 엉망이었다.

 

 

 

 

어느 정도 올라가서 서울둘레길에 합류~

확실히 우회 길에 비하면 길이 좋아졌다.

 

 

서울둘레길은 보통 초입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오르막이 끝나는데 우면산 코스는 오르막이 꽤 길게 이어졌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나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내리막~

 

 

 

 

나무 틈으로 건물이 보이고 이런저런 소리가 들리는 게 예술의 전당과 꽤 가까워졌나 보다.

 

 

 

 

몇 년 전에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심하게 났었는데 그 이후에 이런 사방(砂防) 설비에 예산을 많이 들인듯하다.

서울둘레길을 돌며 가본 다른 서울산에 비하면 넓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한참 내려와 대성사를 지나니 다시 올라가는 길이 나왔다.

 

 

 

 

 

 

우면산은 시내와 정말 가까운 것 같다.

 

 

대성사를 지나 잠깐 계단을 오른 이후부터는 완만하고 예쁜 길이 이어졌다.

 우면산 코스에서 이 길이 가장 예쁜 구간이었다.

아마 봄, 가을에는 더 예쁠 듯~

 

 

 

 

 

 

 

 

 

 

걷기 좋은 길을 걷다가 그늘진 벤치에 앉아 간식을 먹었다.

한참 걷다가 먹으면 모든 게 꿀맛이다.

 

 

 

 

 

 

 

 

걷다 보니 가로등이 보인다.

산속에 가로등이라니~

한두 개 설치해놓은 게 아니라 꽤 긴 구간 설치되어 있었다.

가로등이 있어도 밤에 산을 걷는 건 위험하기도 하고 무서울 것 같은데~

 

 

 

 

 

 

산에서 무슨 공사를 하나 봤더니 고속도로 공사 중이었다.

이쪽으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모양이다.

 

예전에 서울에 살던 외국인 친구가 그랬다.

서울은 참 공사가 많은 도시라고~

자기네 나라는 도로 하나 내려면 논의하고 또 논의한 후에 총리가 티비에 나와 브리핑도 한단다.

근데 그러고 난 후에도 여러 가지 문제로 안 할 때가 더 많다고 했다.

그 친구는 탁상공론에 빠지지 않고 빠르게 발전하는 한국이 부럽다는 식으로 말한 거다.

 

발전의 측면을 보면 좋은 거고 보존의 측면에서는 아쉬운 게 아닐까 싶다.

 

 

 

 

 

 

 

 

산을 내려가기 전에 서울둘레길 4코스의 마지막 스탬프를 찍었다.

인주가 말랐는지 너무 흐리게 나왔네~

 

 

우면산(牛眠山)

우면산의 산세가 소가 쉬고 있는 모습이라 해서 우면산이라는데 스탬프에 잠을 자고 있는 소를 새겨놓았다.

 

지도 크게 보기
2015.8.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서울둘레길 4-1 코스 양재시민의 숲 ~ 사당역

거리 : 7.6km

예상 소요 시간 : 3시간 20분

실제 소요 시간 :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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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끙이2015.08.05 13:10 신고

    도장이 저렇게 생겼군요 ^^
    둘레길이 너무 이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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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ene2015.08.05 15:41 신고

    이번에 휴가 못 갈것 같은데..
    우면산이나마 가서 힐링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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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port2015.08.05 16:03 신고

    서울 뒤로 이렇게 소롯이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서울 한바퀴를 다 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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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나그네2015.08.06 14:42 신고

    우면산 둘레길도 정말 잘 만들어 놓았군요...
    둘레길 가는 표지도 대체로 잘 표시해 놓은 것 같구요..
    요즘은 서울 둘레길을 돌면서 이렇게 스템프 찍는 재미도 쏠쏠
    할것 같구요..
    건강도 다지고 즐거움도 느낄수 있는 둘레길 탐방은 일석이조 이기도 하구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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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쟁이2015.08.08 11:41 신고

      왠만큼 정신을 놓치 않으면 길 잃을 일은없는데 전 가끔 갈림길에서 엉뚱한 곳으로 빠지고 그래요.ㅠ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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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쌤』2015.08.06 20:35 신고

    사진들을 비교하면서 보니까 정말 둘레길은 길이 좋은 곳이었네요,,ㅎ
    중간에 드신 간식은,,
    저는 배가 부를때도 완전 맛나게 또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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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포토2015.08.06 22:05 신고

    대단하시네요
    전 직장이 그 부근인데도 시민의 숲만 다녀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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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쟁이2015.08.08 11:42 신고

      전 시민의 숲 처음 가봤는데 괜찮더라고요. 나중에 자전거 타고 다시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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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감자2015.08.07 18:26 신고

    와우. 오늘 저 이 옆에 있었는데...숲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시민의 숲이네요. 서울에 이런 풍경이 있다니,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근데, 오늘은 어디 돌아볼 엄두도 안나더라고요. 어찌나 더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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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니스2015.08.08 07:02 신고

    우리나라가 공사 많은 곳인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
    마구잡이로 짓고 부수고 .. 무조건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 ㅎㅎ
    숲길을 따라 여유롭게 거닐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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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쟁이2015.08.08 11:50 신고

      조금 날이 선선해 지면 다시 걸어보려고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좋은 숲길도 땀범벅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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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rylane2015.08.10 02:30 신고

    더운 날씨에 힘드셨겠지만 이번 코스는 산속이라 그런지 그늘진 곳이 많이 보이네요.
    그나저나 한국은 공사가 많아서 몇년 사이에도 바뀌고 또 바뀌고 하나봐요.
    저야 가보지는 못하고 남들한테 듣는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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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쟁이2015.08.11 10:17 신고

      네^^ 공사가 참 많아요. 제 친구는 그런 서울에 좋다고 하기도 해요. 변한다는 건 살기 좋게 발전한다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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