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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숙소 & 맛집

이스탄불여행/이스탄불맛집 그랜드 바자르 피데 Murat Karadeniz

자판쟁이 2015. 9. 23. 09:30

 

Murat Karadeniz

그랜드바자르/이집션바자르/터키피자/피데/이스탄불여행/터키여행

 

 

숙소 아저씨가 사람 많으니 소매치기 조심하라던 그랜드 바자르에 왔다.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구간 구간 인파에 쓸려 이동할 정도로 많았다.

 

 

5천여 개 매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더니 정말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상품도 상당히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매장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다 지쳤다는 게 흠이라면 흠~ ㅋ

 

 

 

 

 

 

숙소 아저씨의 그랜드 바자르 두 번째 팁은 '거기서 사지 마라!' 였다.

100% 바가지나 비싸게 산다 하셨다.

그래서 눈으로만 샤샤샥~ 훑어보고 그랜드 바자르를 나와 이집션 바자르로 갔다.

호객행위가 심하면 구경하기가 부담스러운데 다행히 물어보기 전에 먼저 와서 괴롭히는 경우는 없어서 편하게 다녔다.

 

 

 

 

Murat Karadeniz

Hasircilar Cad. No:63 Tahtakale, Fatih, Istanbul

 

이집션 바자르를 걷다 피데집 발견~

그랜드 바자르에 가기 전에 몇몇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올라온 글을 보고 간판을 기억해 두고 있었다.

이 집은 그냥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그런 집 같다.

이집션 바자르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골목으로 가면 만나게 된다.

 

 

피자 하나에 10~12리라

우리나라 돈으로 4천 원 정도이다.

 

 

매대 앞에서 마음에 드는 피자를 고르면 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선택의 폭이 별로 없었다.

오후 늦게 갔더니 다 팔고 딱 3개 남아 있는 상황~

 

 

그중에 토핑이 그래도 많이 들어가 보이는 거로 골라 주문했다.

치즈가 올라간 피데도 있었는데 피데는 원래 치즈가 안 들어간 터키식 피자라 치즈가 없는 아이로 골랐다.

 

 

피자를 시키니 직접 만든 요거트도 먹어보라 하셨는데 시큼한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요거트는 패스~

 

 

피자에 치즈가 안 들어갔는데도 신기하게 피자 맛이 난다.

바로 반죽해서 화덕에 구워 파는 집이라 신선한 맛도 나고~

쫄깃하고 맛있어서 바자르 구경 갔다가 간식으로 먹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