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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9 (6)
Never Say Never
백제보 ~ 공주보 금강자전거길/자전거국토종주/4대강종주 어둠을 헤치고 도착한 강경읍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새벽같이 또 길을 나섰다. 강경읍에서 금강 자전거길의 종착지인 대청댐까지는 약 110km~ 금강 자전거길까지 마치고 나면 4대강 종주도 끝이 나고 대한민국 국토에 있는 자전거길 대부분을 달려본 셈이 된다. 이후 바로 청주에서 제주도로 날아가 렌트카 여행을 할 예정이라 사실상 이날이 자전거국토종주의 마지막 날이었다. 일주일 넘게 매일 100km 이상 달리며 무리했더니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도 몸이 천근만근~ㅠ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즐겁게 마무리하고 빨리 숙소로 가서 쉬자는 생각에 동이 트기도 전에 하루를 시작했다. 자전거 도로로 돌아가는 게 안전하지만 가야 할 길은 멀고 체력은 바닥이라 새벽에 한산할 때..
베트남 마지막 왕조 후에 왕궁 베트남여행/후에여행 이동으로 인한 피로가 말끔히 날아갈 만큼 푹 자고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후에에서 머문 호텔 조식은 식빵이나 시리얼같이 간단한 뷔페가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와 먹을 수 있었고 나머지는 메뉴판을 보고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해 먹는 방식이었는데 처음에는 눈치 보며 하나만 주문했더니 직원이 계속 More~ More~ 이래서 세 개나 주문해 먹었다. ㅋ 배불리 아침을 먹고 방에 올라가 띵까띵까 하다가 오전 늦게서야 길을 나섰다. 후에는 호남군의 DMZ투어 딱 하나만 보고 온 터라 여유 만땅이기도 했고 후에에 도착한 날부터 계속 비가 오락가락해서 날도 좋지가 않았다. 어느 정도 비야 여행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냥 맞고 다니는데 지난 이틀간 내리..
독일 뤼벡 Lubeck 독일여행/유럽여행 덴마크에서 독일로 넘어온 첫째 날~ 북유럽으로 넘어가면서 잠시 멈췄던 독일여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덴마크에서 페리를 타고 독일로 넘어와 뤼벡에 도착하니 시간은 새벽 3시~ 캠핑장은 새벽에는 들어갈 수 없고 저렴한 숙박업체는 자리가 없다 하고~ㅠ 몇 시간 자려고 비싼 숙소로 가기에는 돈이 아까워 그냥 차에서 쪽잠을 잤다. 밤새 운전하고 와서 차에서 꾸겨 잤더니 온몸이 욱신욱신~ 아침 6시쯤 일어나 꼬죄죄한 모습으로 뤼벡 시내로 나갔다. 굳이 찾지 않았는데도 뤼벡의 상징격인 홀슈텐토르(Holstentor)를 가장 먼저 만났다. 중세 시대 뤼벡으로 들어가는 문 중의 하나였다고 하는데 멀리서도 보이는 통통한 외관 덕에 한눈에 알아봤다. CONCORDIA DOMI FORI..
덴마크 독일 국경넘기 유럽여행 덴마크와 독일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육로로 넘을 수 있지만 코펜하겐에서 운전해 독일로 가기에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큰마음 먹고 온 유럽여행인데 도로 위에서 시간을 다 버릴 수는 없으니 우리는 코펜하겐 여행을 마치고 덴마크 Rodbyhavn으로 가서 독일 Puttgarden까지 페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Rodbyhavn - Puttgarden 구간 페리는 매시간 1~2대씩 24시간 운행하고 운행시간도 1시간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이번 유럽여행에서 페리 탑승을 7~8번 정도 했는데 이 구간이 유일하게 예약 없이 페리를 이용한 구간이었다. 가격은 탑승객 2명 + 자동차 해서 약 75유로~ 표를 사고 나면 행선지에 맞게 줄을 서고 차례대로 페리로 들어간다. 주차하고 위로 ..
브라이비 아일랜드 브리즈번여행/시드니 브리즈번 로드트립/호주여행 레드클리프 라군에서 수영 한판 하고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로 왔다. 섬이긴 한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차로 오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저녁 약속이 있는 터라 섬 깊숙이는 못 들어가고 바로 초입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를 잡는다 해봤자 수건 두 장 까는 게 전부~ㅋ 내가 양지바른 곳에 수건 두 장 까는 중차대한 일을 하는 동안 호남군은 바로 옆 바베큐에서 소세지를 구웠다. 호주가 좋은 건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는 공원에는 보통 바베큐 시설을 설치해 놓았다. 그것도 대부분 무료~ 딱히 관리하고 치우는 사람이 없지만 다 쓰고 나면 다음 사람을 위해 양심껏 닦고 가니 항상 깨끗한 편이다. 가족끼리 나들이 나와 바베큐 하는 모습은..
금강 자전거길 첫날 자전거여행/자전거국토종주 반나절 군산 여행을 마치고 나선 금강 자전거길~ 해가 지기 전에 군산을 벗어나야 해서 서둘러 길을 나섰는데 시작부터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역풍이 부는지~ㅠ 금강 자전거길의 시작은 철새조망대와 조류생태 전시관 두 곳 모두에서 인증 가능한데 군산에서 가면 철새조망대가 가깝기도 하고 조류 생태 전시관으로 가면 쓸데없이 다리를 두 번 건너야 해서 당연히 금강 자전거길 시작점은 철새 조망대로 정했다. 근데 진포대첩 기념탑을 지나 알 수 없는 굴다리를 왔다 갔다 하기를 몇 번~ 철새조망대를 가는 길을 결국 못 찾고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그냥 조류 생태전시관으로 갔다. ㅜ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앞으로 주~욱 가면 되는 거 아니었나 싶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