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맛집
- 유럽여행
- 독일여행
- 서울
- 여행
- 노르웨이
- 유럽자동차여행
- 자전거여행
- 호주여행
- 자전거국토종주
- 베트남여행
- 베트남
- 서울둘레길
- 유럽 여행
- 시드니
- 호주일주
- 호주
- 시드니여행
- 유럽 리스카 여행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호주 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뉴질랜드 여행
- 유럽
- 자전거
- 노르웨이여행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서호주여행
- 뉴질랜드
- Today
- Total
목록유럽 여행/유럽 자동차 여행 (47)
Never Say Never
오슬로 바이킹 박물관 민속 박물관 노르웨이여행/오슬로여행 비겔란 공원에서 나와 박물관이 몰려있는 뷔그도이(Bygdøy) 지역으로 왔다. 뷔그도이는 바이킹 박물관, 해양박물관, 콘티키 박물관 등 5개의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이라 이 지역만 제대로 돌아봐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허나 오슬로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하루뿐이라 뷔그도이에 있는 5개의 박물관 중에서 고르고 골라 바이킹 박물관과 노르웨이 민속 박물관만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간 곳은 바이킹 박물관~ 어쩌다 보니 시간이 단체 관광차가 오는 시간과 딱 맞았나 보다. 바이킹 박물관 밖에는 노르웨이 탐험가 헬게 잉스타드(Helge Ingstad)와 그의 아내 앤 스타인(Anne Stine)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가 지나갈 때 마침 ..
오슬로 비겔란 공원 노르웨이여행/오슬로여행/북유럽여행 노르웨이여행 마지막 날이라는 아쉬움이 있어서인지 해가 뜨기도 전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오슬로 캠핑장] Ekeberg Camping 위치 : Ekebergveien 65, 1181 oslo 가격 : 자동차 + 텐트 + 최대 4인 270 kr 예약문의 : (+47) 22 19 85 68 / ekeberg@naf.no 오슬로에 있는 몇 개의 캠핑장 중에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Ekeberg Camping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슬로 시내에서 약 4~5km 떨어진 곳이라 정신없는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북적이지 않고 조용해서 숙면할 수 있었다. 노르웨이 캠핑장은 따로 구역을 정해주지 않고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텐트를 치는 방식이라 사람들이 잘 ..
릴레함메르 노르웨이여행/동계올림픽도시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는 길에 베르겐에서 샀던 미스터 리 라면을 드디어 맛보게 됐다.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오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물을 끓여 컵라면에 붓고 반찬으로 스크램블 에그도 만들었다. 미스터 리는 노르웨이에서 사는 한국인이 만든 라면인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먹어보니 얼큰한 한국 라면과는 거리가 멀지만 다른 동남아 라면보다는 훨씬 입에 맞았다. 미스터 리 라면으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이제 신나게 달려볼까 했는데 바로 얼마 안 가 도로공사 현장을 지나갔다. 왕복 2차선이라 한쪽을 막고 공사를 하면 한쪽은 기다려야 해서 서 있는 시간이 꽤 길었다. 점심도 먹었고 해까지 쨍쨍하니 슬슬 잠이 오기 시작했는데 이 괴상한 그림 탓에 실웃음 터져 잠이 확..
요정의 길 트롤스티겐 전망대 노르웨이/노르웨이여행/유럽여행/유럽자동차여행 올레순(Alesund) 근처에 있는 캠핑장 두 곳을 갔다가 모두 현금만 받는다고 퇴짜를 맞고 간밤에는 강가에서 노숙을 했다. 지금까지 노르웨이는 여행은 카드만 쓰고 잘 해왔는데 무슨일이지 싶었다. 노르웨이도 우리나라처럼 세금 안 내려고 현금만 받기도 하나 싶고~ 계속 이동하기에는 밤이 늦어 나무로 가려진 외진 곳을 찾아 텐트를 쳤는데 도로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아침 출근을 서두르는 차 소리에 새벽같이 잠에서 깼다. 비몽사몽 간에 세팅해 놓은 내비게이션을 따라오니 눈앞에는 지그재그 도로가 똭~ 트롤스티겐 정상까지 가려면 중앙선도 없는 좁은 길에서 총 11번의 급커브를 돌아야 한다. Geiranger - Trollstigen 내..
아크슬라 산에서 본 멋진 올레순 노르웨이/노르웨이여행 헬레쉴트에서 내려 올레순으로 향하는 길~ 노르웨이는 참 어딜 가나 예쁘다. 아무리 유럽이라도 이동 중에는 지루하기 마련인데 노르웨이에서만큼은 잠시도 지루하지 않았다. 유럽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나라를 꼽자면 난 노르웨이와 스위스를 뽑을 것 같다. 이름이 없는 무지렁이 길도 모두 다 예쁘다고 느낀 건 두 나라 뿐이다. 올레순까지는 도로를 따라가는가 했더니 또 바다를 건너야 했다. 카페리는 하루에 한두 번은 꼭 타게 되니 이제 카페리 타는 게 처음보다 많이 익숙해졌다. 카페리에서 내려 20km 정도 달려오니 올레순 도착! 근데 사람들이 모두 어디 갔지? 나름 큰 도시라고 했는데 거리에서는 적막감만 흘렀다. 적당한 곳에 주차하자마자 바로 아크슬라(Aksla..
게이랑에르 피오르 노르웨이여행/노르웨이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게이랑에르로 가는 길은 골든 루트답게 발길이 한없이 느려지는 구간이었다. 차를 세우고~ 또 세우고~ 게이랑에르에서 걸어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우리도 차를 게이랑에르에 세워 놓고 걸어올 걸 그랬다. 달스니바 전망대에서보다 게이랑에르가 더 잘 보인다. 온달스네스로 올라가는 길도 뚜렷이 보이고~ 어쩜 길을 저렇게 지그재그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지~ㅋ 다른 노르웨이 도시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대형 버스가 보이고 30분마다 운행한다는 시내 관광(City Sightseeing) 버스도 보인다. 자꾸 발목을 잡던 풍경을 뒤로하고 게이랑에르 도착~ 게이랑에르에 오니 정말 많은 관광객이 보였다. 지금까지 노르웨이서 느낄 수 없던 분위기였다.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