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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울룰루 카타추타 국립공원 (1)
Never Say Never
[호주여행] 꿈에 그리던 울룰루 등반
울룰루에 오르다. 호주여행 레드센터를 따라 킹스캐니언에서 하이킹을 하고 울룰루까지 왔다. 정식명칭은 울룰루 카타추타 국립공원(Uluru-Kata Tjuta National Park)인데 입장료가 카카두 국립공원과 같은 인당 25불이다. 호주여행에서 지불하는 국립공원 입장료치곤 비싼 편이지만 3일간 쓸 수 있다니 그렇게 비싼 게 아닌 듯도 싶다. 표를 받고 조금 들어가니 드디어 지구의 배꼽 울룰루가 보이기 시작했다. 울룰루 사진은 정말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 단단한 바위보다는 모래성처럼 보였다. 울룰루는 호주 원주민에게는 신성시되는 곳으로 주술사 말고 원주민은 잘 오르지 않는 곳이라 한다. 내가 원주민이라면 성전처럼 여기는 이곳에 쇠기둥을 박고 관광지로 개발해 버린 백인들이 참 원망스러울 것 같다. 근데..
호주/호주 일주
2015. 1. 1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