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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하르당게르 피오르드 노르웨이 여행 유럽에 와서 처음으로 늦잠을 자고 천천히 캠핑장을 나왔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트롤의 혀라 불리는 트롤퉁가 하이킹을 해야 하는데 이게 무려 10시간이 걸리는 하이킹이다. 유럽에 와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노르웨이로 넘어온 터라 3일 연속 하이킹까지는 무리라 아쉽지만 트롤퉁가는 포기하고 남은 시간 만큼 여유롭게 다니기도 했다. 베르겐으로 가는 길은 하르당게르/하르당에르(Hardanger) 내셔널루트를 따라갔다. 하르당게르 내셔널루트는 13번 국도에서 시작해 49번 지방도로와 7번 지방도로를 따라 158km 이어지는데 노르웨이 4대 피오르드 중 하나인 하르당게르 피오르드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길이다. 하르당게르 내셔널루트 첫 번째 관광지인 Latefoss가 보여 차를..
노르웨이 내셔널루트 Ryfylke 노르웨이여행 프레이케스톨렌에서 내려와 노르웨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또다시 페리를 만났다.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지 몰라 어리바리하게 있으니 직원이 다가와 어설픈 영어로 어디까지 가는지 묻는다. 베르겐(Bergen)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라 하니 그 자리에서 건내준 신용카드로 표를 끊어주고 어디서 대기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표를 보니 Hjelmeland에서 Nesvik까지 되어 있는 걸로 보아 페리 선착장이 있는 이곳이 Hjelmeland라는 곳인가 보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이번 페리는 못 탈 것 같은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지루하게 기다리는데 건너편을 보니 Coop 슈퍼마켓이 보인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 쫄래쫄래 달려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베어 ..
노르웨이 3대 하이킹 코스 프레이케스톨렌 노르웨이여행 프레이케스톨렌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프레이케스톨렌으로 왔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하이킹 코스라 일찍 온다고 온건 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다. 입장료 & 주차비로 100크로네를 내고 등산화와 물, 간식거리를 챙겨 등산길에 올랐다. 쉐락볼튼은 해발 1,000m가 넘는 고개를 넘어갔었는데 이틀 연속 등산이라 몸이 무겁고 빗방울까지 내리는 것만 빼면 프레이케스톨렌 코스는 쉐락볼튼보다는 한결 수월해 보인다. 사실 산을 오르는 게 아니기에 등산이라 부르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올라가는 과정은 등산과 다를 것이 없다.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가 한 고개를 넘으니 벌써 주차장이 멀리 보인다. 쉐락볼튼에 갈 때는 하이킹스틱을 가져가서 번거롭기만 했는데 프..
프레케스톨렌 캠핑장 유럽자동차여행 Forsand에서 내려 바로 앞 마트에서 장을 보고 프레이케스톨렌 캠핑장으로 갔다. 원래 유럽자동차여행을 하면 캠핑과 호텔 숙박을 반반 정도 섞었는데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노르웨이에서는 앞뒤 볼 것 없이 무조건 캠핑이었다. Preikestolen Camping 주소 : Preikestolvegen 97 4100 Jørpeland Norway (N 58°59'58'' E 6°5'32'') 전화번호 : + 47 48 19 39 50 가격 : Car + Tent(200kr), 성인(40kr), 전기(40kr) 캠핑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6시가 넘어섰다. 늦게 도착해서인지 텐트 칠 곳을 잡느라 애먹었다. 유럽에 좋은 캠핑장은 보통 자리 배정을 해주는데 노르웨이 캠핑장은 자리가 있..
쉐락볼튼(kjeragbolten)에서 프레케스톨렌(Preikestolen)으로 노르웨이 여행 쉐락볼튼(kjeragbolten)을 내려오는 길은 비바람이 더 심해져서 사진 한 장 못 남기고 구르듯이 내려왔다. 길이 얼마나 미끄러운지 여기저기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곡소리 나는 하산길이었다. 하이킹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내려오니 우리 차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 있었으니~ 바로 주차요금 정산원! 주차장 옆 레스토랑으로 가서 카드로 주차비를 내고 다음 여행지인 프레케스톨렌(Preikestolen)으로 네비게이션을 세팅하고 쉐락볼튼을 빠져나왔다. 페리를 안 타고 도로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들었는데 네비게이션은 우릴 페리 선착장으로 인도했다. 탈까 말까 고민할 틈도 없이 일하는 사람이 다가와 딱 한 자리가 ..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포토존 노르웨이 여행 양 떼와 기분 좋은 만남을 뒤로하고 쉐락볼튼(kjeragbolten)으로 갔다. 근데 가는 길이 완전 지그재그~ 정신없이 꺾어진다. 꼬부라진 길을 한참 올라가니 드디어 쉐락볼튼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드문드문 있다. 쉐락볼튼은 프레이케스톨렌, 트롤퉁가와 더불어 노르웨이 3대 하이킹코스로 손꼽히는데 세 곳 중에 가장 가파르고 거칠기로 정평이 나 있다. 등산화를 신고 올라갈 준비를 마쳤는데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주차비~ 주차비 겸 국립공원 입장료인데 밤에 덴마크에서 배를 타고 노르웨이로 넘어와 길거리에서 양 떼 몇 마리를 만났을 뿐 인간은 코빼기도 못 보고 쉐락볼튼으로 왔으니 우리가 노르웨이 돈이 있을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