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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플롬 노르웨이 여행 구드방겐에서 E16를 따라 계속 달려 플롬으로 왔다. 플롬(Flam)은 뮈르달(Myrdal)로 가는 산악열차가 유명한데 돌아오는 차편이 애매해서 우리는 그냥 차로 올라갔다. 산악 열차가 유명하다니 모두 열차로 이동할 줄 알았는데 걸어 올라가는 사람, 자전거로 가는 사람, 우리처럼 차로 올라 가는 사람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롬을 즐기고 있었다. 노르웨이 여행하면서 폭포는 정말 원 없이 보는듯하다. 평화로운 초원길을 달리다 어느순간 거칠고 좁은 흙길로 변했다. 도로가 거칠면 거칠수록 풍경은 비약적으로 멋있어지니 더 험난해도 좋을 것만 같다. 이렇게 평화롭게 플롬 관광을 마치나 했는데 잠시 점심을 먹기 위해 섰던 곳에 카메라를 놔두고 오는 대형 사고를 쳤다. ㅠ 처음 앉았던 테이블에 햇..
콥스 하버 호주여행 마지막 여행지 바이런베이에서 시드니를 향해 동부해안을 따라 계속 내려가다 콥스하버에서 잠시 쉬어갔다. The Big Banana - It's a whole bunch of fun! 콥스 하버(Coffs Harbour)가 바나나 농장이 많아서 콥스하버에는 바나나를 주제로 한 놀이동산이 있다. 벌써 개장한 지 5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놀이동산이고 관광객이 많은 여름에는 한 달에 십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곳이다. 내부 시설은 유료고 카페와 기념품 샵은 무료라 기념품샵이나 구경할 겸 일단 들어가 봤다. 바나나 위에 올라탄 원숭이 표정이 상당히 야릇하다. The Big Banana 기념품 샵에 있는 모든 물건은 바나나와 관련된 물건이다. 바나나 인형 바나나 병따개 바나나 자석 바나나 액자 바..
바이런 베이 호주관광지 브리즈번 근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바이런베이로 왔다. 호주 동부 해안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브리즈번을 지나 골드코스트에 들르는 게 자연스러운 경로인데 골드코스트에 몇 번 가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건너뛰고 바로 바이런베이로 왔다. 바이런 베이는 호주에 처음 왔을 때부터 꼭 한번 오고 싶었다. 등대와 바다 말고는 특별한 볼거리가 없는데도 이유 없이 끌리는 그런 곳이었다. 바이런 베이로 올라가는 길에 바다를 보니 파도가 꽤 강해 보인다. 서핑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은 골드코스트보다는 바이런베이쪽으로 온다고 들었다. 조금 더 올라오니 등대가 멀리 보인다. 풍경이 시원하기 그지없다. 잠시 바다를 보고 있으니 어느새 구름이 다 걷히고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풍경이 이렇게 청량해도 좋을까 싶..
흰구름길 북한산둘레길 3구간 국립 4.19 민주묘지가 있는 순례길을 지나 흰구름길 구간으로 넘어왔다. 시작부터 꽤 가파른 오르막이 맞아준다. 요새 날이 더워서 그런지 오르막을 한번 오르고 나면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고개 하나를 넘어 내려오니 포장된 도로가 나왔는데 둘레길 표시를 따라 걸으니 또다시 오르막 등장~멀리서 봐도 꽤 길어 보였다. 계단 오르는 것도 힘든데 햇살까지 이렇게 강하니 힘이 배는 드는 것 같다. 고개 하나를 또 넘고 나니 우회 길이 나왔다. 원래는 좌측길이 북한산둘레길이었는데 이제 사유지라며 오른쪽 길로 우회하라 했다. 돌아가는 느낌이 들지만 우회하라면 우회해야지~ 완만한 오르막을 걸어오니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보통 정상을 향..
선샤인코스트 누사비치 호주관광지 동부해안으로 넘어온 이후 계속 비가 내리더니 3일 만에 해가 반짝 떴다. 에일리 비치에서 1,000km 가까이 달려 호주관광지 누사 비치(Noosa Beach)에 왔다. 호주여행 동안 장거리 운전이 완전 몸에 익었는지 이제 1,000km는 별 감흥 없이 달린다.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는 브리즈번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인데 누사 비치는 선샤인 코스트의 시작점이다. 내가 갔을 때는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았는데 평소에는 꽤 높은 편인가 보다. No Flags = No Swim이란다. 누사 비치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도 작고 해안을 따라 자주 볼 수 있는 평범한 호주 비치였다. 비치에서 놀기 좋은 날씨였는데 저녁에 브리즈번에 사는 친구와 약속이 되어 있어서 모..
방학동길 북한산둘레길 19구간 도봉옛길에서 북한산 둘레길 19구간인 방학동길로 넘어왔다. 방학동길은 무술골에서 정의공주 묘까지 이어지는 3.1km 구간이다. 보통 북한산둘레길의 시작은 오르막인데 방학동길은 걷기 좋은 숲길로 시작됐다.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다 어김없이 오르막 등장~ 오르막이 한동안 이어졌는데 산행이 처음인 친구가 이 구간에서 상당히 힘들어했다. 오르다 쉬다를 반복하며 한 20분 정도 올라갔더니 포토포인트가 나왔다. ▲ 방학동길 쌍둥이 전망대 얼마나 멋진 풍경을 보여주려고 이렇게 오르막이 계속되나 했는데 제법 큰 전망대가 나왔다. 여기서 풍경을 보기 위해 힘들게 올라온 건데 친구는 오르막에서 에너지를 다 쏟고 더는 올라갈 힘이 없단다. ㅋ 친구는 밑에서 잠시 쉬는 사이에 나만 후다닥 올라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