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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여행 (22)
Never Say Never
화개장터에서 횡탄정 인증센터~ 섬진강자전거길/자전거국토종주/자전거여행/4대강종주 화개장터를 보기 위해 건너갔던 남도대교를 다시 건너와 섬진강 자전거길로 돌아왔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화개장터(남도대교인증센터) 전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대부분이었는데 화개장터 지나서부터는 겸용도로가 많았다. 오늘 두 번이나 크게 넘어진 호남군~ 걱정이 돼서 자꾸 뒤를 돌아봤는데 나름 잘 따라왔다. 쉼터가 보이길래 잠시 자전거를 세웠는데 경치가 참 좋다. 경치가 좋은 곳이라 여행자며 주민들이 많이 쉬고 있었는데 커피 한잔 하고 가라며 손을 잡으셔서 못 이기는 척 하고 한 잔 얻어먹기도 했다. 겸용도로 중간에 잠시 나온 전용도로~ 멀리서 보니 독특한 건축물이 보이길래 무언가 했더니 화장실이었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길에 이런 ..
자전거로 가 본 화개장터 섬진강 자전거길/하동/자전거여행 잠깐 눈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아침이 밝았다. 자전거여행은 활동량이 엄청나서 잠이 그리 달콤할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꿀잠~ 가야 할 길이 멀어 후다닥 짐을 싸고 길을 나섰다. 얼굴을 때리는 잔잔한 강바람이 상쾌하다. 가는 길 편안하게 등 뒤에서 불어주면 더 좋으련만 섬진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내내 바람은 고집스럽게 반대로 불었다. 출발한 지 얼마 안 지나 오늘 첫 인증센터인 매화마을 인증센터에 도착~ 첫 번째 도장 쾅~ 매화마을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돌아보니 독특한 벤치가 보였다. 가까이 가서 읽어보니 이 작품의 이름은 새집다오란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의 새집다오~ 섬진강과 두꺼비가 무슨 연관이 있나 했더니 섬진이 두꺼비 섬(蟾)에..
섬진강 자전거길 첫째날 자전거여행/자전거국토종주/4대강국토종주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종주를 마치고 바로 사상 터미널로 갔다. 바람의 방향은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섬진강 자전길 쪽으로 가는 게 순풍을 타서 좋은데 우리는 서울 - 부산을 거쳐 섬진강, 영산강을 탄 후 목포에서 군산으로 이동 후 금강 자전거 길을 탄 예정이라 경로상 섬진강을 먼저 갔다. 덕분에 섬진강, 영산강 가는 내내 역풍에 고생 고생~ 개고생~ㅠ 우리처럼 경로상 섬진강, 영산강을 타야 하는 게 아니라면 영산강 - 섬진강 방향을 추천한다.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으로 가려면 당연히 광양에 있는 중마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간밤에 급 찾은 정보에서 섬진강 휴게소로 가면 길이 더 편하다고 해서 섬진강 휴게소..
국토종주 마지막날 자전거국토종주/자전거여행 자전거 국토종주 종착지를 20km 정도 앞두고 너무 자전거만 탄 게 호남군에게 미안해서 자전거는 김해 자전거 보관함에 잠시 맡겨두고 경주, 통영, 부산을 돌아다녔다. 일주일 가까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국토종주를 마무리하러 다시 김해로 갔다. 부산에서 김해까지는 경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수로왕릉 역에서 내려 사흘 만에 자전거와 재회~ 무인 자전거 보관함이 없었으면 통영이나 부산 여행은 정말 귀찮았을 것 같다. 관련글 : 김해 무인 자전거 보관함 김해 여객터미널로 가서 자전거여행을 멈췄던 양산으로 돌아갔다. 양산버스터미널에서 국토종주 종착지인 부산 을숙도까지는 약 29km~ 이제 완주의 기쁨을 누릴 시간..
무심사 ~ 양산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새벽을 여는 스님 목탁 소리에 자동 기상했다. 일찍 일어난 김에 미리 짐을 다 싸고 방도 한번 사~악 닦은 후에 6시 즈음 아침 공양을 하러 갔다. 밥, 나물, 물김치 등이 나오는 소박한 식단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먹는 소중한 한 끼다. 맛있게 먹고 설거지는 우리가 하고 나왔다. 매일 수많은 나그네에게 음식 대접하느라 힘드실 테니 나라도 수고를 조금 덜어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무심사는 모든 이에게 무료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절이다. 길가에 대놓고 무료 식사, 숙박 제공이라 써놓고 광고를 한다. 처음에는 보면서도 믿지 않았는데 직접 이곳에서 먹고 자고 해보니 쓰인 그대로였다. 물론 내 돈 주고 먹는 식당만큼 메뉴가 화..
상주교 ~ 강정고령보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상주 상풍교에 도착하니 시간은 저녁 7시. 어둑어둑한데 주변에는 휭~하니 아무것도 없고~ 인증부스에 붙어 있는 게스트하우스, 민박 이런 곳에 전화를 하니 모두 인당 3만 원을 달라 했다. 저녁과 아침이 포함이니 괜찮은 듯했는데 방이 도미토리 ㅠ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전화한 곳이 경천대모텔식당이었다. 통화 후에 사장님이 바로 상주 상풍교로 픽업을 오셔서 경천대모텔식당에서 저녁과 숙박을 함께 해결했다. 경천대식당모텔에서 경천대까지는 지척이다. 간밤에 상주 상풍교에서 경천대모텔까지 픽업을 받은 덕에 경사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던 경천대를 너무 쉽게 와버렸다. 그래서 그랬는지 내리막 경사에만 신경 쓰다가 경천대는 보지도 않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