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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여행 (150)
Never Say Never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 호주여행코스 출처 : http://www.macdonnellranges.com/ 레드센터는 호주에서 가장 거칠 노던주(州)에서도 가장 척박한 땅이다. 엘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 시작해서 맥도넬 레인지(Macdonnel Ranges), 킹스 캐넌(Kings Canyon), 울룰루(Uluru)까지 이어지는 길(지도상의 초록색 길)을 레드센터라고 하는데 호주 대륙의 광활함과 호주 아웃백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호주여행코스이다. 엘리스 스프링스를 떠나 처음 만난 레드센터 여행지 West Macdonnel Ranges 웨스트 맥도널 레인지는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횡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그 길이가 총 223km로 호주 국립공원 하나가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관광객 환급 제도 호주 쇼핑 정보 호주 여행하다 보면 양모 이불이나 어그부츠 같은 호주 기념품도 있고 쇼핑센터에는 한국보다 저렴한 브랜드 상품도 있어서 쇼핑 할 기회가 많은데요, 호주 상품 대부분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포함인데 해외로 가지고 가는 물건에 한해서 이때 냈던 부가가치세를 공항에서 환급해 주고 있어요. 이 제도를 TRS라고 하는데요, Tourist Refund Scheme의 약자로 관광객 환급 제도인데요,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심지어 호주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TRS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출국 60일 이내에 한 상점에서 300불(한화 약 30만원) 이상 구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탑승 수속 전에 도장을 받았는데요, 현재 TRS 사무실은 보안검색대를 지나 면세..
데빌스 마블스 호주 여행 다윈에서 출발해서 밤새 1,000km를 달렸다. 다윈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엘리스 스프링스까지는 약 1,500km 직선 도로로 주변이 모두 사막지대이다. 시동을 걸고 출발해서 내릴 때까지 브레이크 한 번 밟을 일이 없을 정도로 운전하기 편한 도로이지만 호주여행 최대 복병인 캥거루가 있기에 자칫 방심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곳이다. 특히 호주에서 하는 야간운전은 긴장의 연속이다. 캥거루는 주로 해가 지고 난 후 활동하는 동물이라 가로등 하나 없는 암흑 같은 길에서 빠르게 튀어나오는 캥거루를 피할 방도가 없다. 우리도 이날 밤 옆에서 빠르게 달려드는 캥거루 한 마리를 쳤는데 빠른 속도가 아니었는데도 차 범퍼가 찌그러졌고 그 충격이 몸에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였다. 이렇게 계속 ..
시드니 최고의 전망대 맨리비치에서 노스헤드 가는 길 전망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노스 헤드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잘못 본 줄 알았는데 저 밑에 사람이 있다. 낚시하는 사람이... 세상에나~ 도대체 저긴 어떻게 내려갔으며, 저렇게 울렁이는 파도 앞에서 낚시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어느 순간 잘 조성된 산책로가 끝나고 산길이 등장하는데 갑자기 길도 험해지고 인적도 드물어진다. 다행히 오르막은 그렇게 길지 않고 숨이 살짝 차올라 올 때 즈음 끝이 나는데 그 오르막 끝에는 한 발자국만 삐끗하면 이 세상 하직할 것 같은 절벽이 기다리고 있다. 밑을 보면 낭떠러지~ 여기에 다리를 걸치고 앉는 사람도 있는데 난 그런 사람들은 보고만 있어도 내 다리가 후덜거린다. 심장 쫄깃해지는 절벽 위를 걸어..
다윈 군사 박물관 호주 여행 페니베이 감옥에서 나와서 다윈 군사 박물관으로 갔다. 이스트 포인트 가장 구석에 있어서 찾는데 살짝 애를 먹었다. Darwin Military Museum 위치 : 5434 Alec Fong Lim Drive East Point, Darwin 개장 시간 : 9:30am ~ 5:00pm 입장료 : 성인($14)/15세이하($5.50)/5세이하 무료 세계 2차 대전 중에 일본은 해군과 공군 기지가 있었던 다윈에 무려 64차례 폭격을 퍼부었고 당시 방위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았던 탓에 다윈 시내는 쑥대밭이 됐고 민간인의 사망도 속출했다. 이때 일본의 폭격은 호주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다윈 군사 박물관은 당시 상황과 사용되었던 군사 물품 등을 전시한 곳이..
호주 다윈 호주여행 다윈 웨이브 라군을 지나 페니베니 감옥으로 갔다. 페니베니 감옥은 1883년부터 1979년까지 교도소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다윈의 관광명소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위치 : East Point Road, Fannie Bay, Darwin 0820 개장 시간 : 10am ~ 3pm 입장료 : 무료 예상 관람 시간 : 30분~1시간 호주의 역사가 말해주듯 호주의 시작은 영국에서 이송되어 온 죄수이고 그들이 지은 감옥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도시이건 호주 개척기 시절에 지어진 감옥을 문화재로 취급하고 관광객에게 오픈한 곳이 많다. 멜번에 구 멜번감옥(Old Melbourne Gaol), 퍼스에 프리멘틀 감옥(Fremantle Prison)이 있다면 다윈에는 패니 베이 감옥이 있다. 철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