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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자판쟁이 2013. 11. 8. 10:30

 

체코 프라하

추천여행지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로 누구나 한 번쯤은 와보고 싶어하는 도시이죠.

실제로도 유럽에서 6번째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도시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프라하의 연인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로맨틱함이 묻어나는 달달한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프라하에서는 유독 연인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하고

그림 같은 프라하 거리를 걷다 보면 없던 사랑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럼 동화 같은 천 년의 도시 프라하의 볼거리를 한 번 알아볼까요?

 

 

1. 프라하 성

 

 

프라하 성은 880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해서 18세기 말이 되어서야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900년이 걸린 건축 기간 탓에 프라하 성에는 로마네스크부터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프라하 성 정문에서는 매시 정각이 되면 근위병 교대식이 있는데요.

원래 관광객이 많은 프라하지만 이때만큼은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예요.

 

 

프라하 성은 볼거리가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성 비투스(St. Vitus) 성당이에요.

 

 

성 비투스 성당의 압도적인 외부에 한 번 놀라고

 

 

아름다운 내부에 또 한 번 놀라게 하죠.

 

 

특히 성 비투스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2. 카를교

 

 

카를교는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을 잇는 석교인데요.

 

 

 

 

 

 다리 곳곳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하는 사람들의 음악을 듣느라 귀가 즐겁고

다리를 따라 놓여 있는 성상을 보느라 눈도 즐거운 곳입니다.

 

 

블타바 강을 따라 약 30개의 성상이 놓여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 특히 네포모츠키 성상이 인기가 가장 좋습니다.

반질반질 한 거 보이시죠?

상투적이긴 하지만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모든 관광객은 꼭 한 번씩 만지고 가거든요.

 

 

 

3. 구시가지

 

구시가지 광장은 프라하 관광의 1번지 같은 곳입니다.

프라하의 상징으로 나오는 사진은 이곳에서 찍힌 게 대부분이고 프라하 최대의 관광 명소이죠.

천 년의 도시인 프라하답게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등 유럽 건축 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하구요.

 

 

 

그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구시청사 건물인 천문 시계탑입니다.

 

 

매시 정각이면 12 사도가 나와 인형극이 펼쳐지는데요.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사람이 모두 이 시계탑만 넋 놓고 바라보게 되죠.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 시계탑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데요.

 

 

단언컨데, 구시청사 건물은 프라하 시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마무리

 

프라하가 천 년을 이어온 도시다 보니 역사도 깊고 볼거리도 참 많은 곳이에요.

이번 포스팅에는 빠졌지만, 프라하의 봄이라는 민주화 운동이 벌어졌던 바출라프 광장도 있구요.

캐나다 출신 건축가 프랑크 게리의 춤추는 집(Dansing House)도 유명하죠.

까도 까도 나오는 매력을 숨길 수 없는 도시가 프라하인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프랑스 와인가도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