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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 여행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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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길 트롤스티겐 전망대 노르웨이/노르웨이여행/유럽여행/유럽자동차여행 올레순(Alesund) 근처에 있는 캠핑장 두 곳을 갔다가 모두 현금만 받는다고 퇴짜를 맞고 간밤에는 강가에서 노숙을 했다. 지금까지 노르웨이는 여행은 카드만 쓰고 잘 해왔는데 무슨일이지 싶었다. 노르웨이도 우리나라처럼 세금 안 내려고 현금만 받기도 하나 싶고~ 계속 이동하기에는 밤이 늦어 나무로 가려진 외진 곳을 찾아 텐트를 쳤는데 도로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아침 출근을 서두르는 차 소리에 새벽같이 잠에서 깼다. 비몽사몽 간에 세팅해 놓은 내비게이션을 따라오니 눈앞에는 지그재그 도로가 똭~ 트롤스티겐 정상까지 가려면 중앙선도 없는 좁은 길에서 총 11번의 급커브를 돌아야 한다. Geiranger - Trollstigen 내..
노르웨이 필수 코스 내셔널루트 Aurlandsfjellet 노르웨이 여행 플롬에서 E16을 따라 내려오다 내셔널루트 아울란드펠레(Aurlandsfjellet)로 가기 위해 지방도로 Fv243으로 방향을 틀었다. * 내셔널루트(Norway National Tourist Routes) : 노르웨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국도 18곳을 내셔널루트라 하는데 코스 곳곳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전망대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피오르드, 폭포 등을 만날 수 있다. 실수로 Fv243으로 들어가는 길을 놓쳐 E16를 따라 계속 직진을 하면 래르달 터널(laerdal tunnel)이 나오는데 이 터널은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다. 길 한번 잘 못 들면 유턴도 못 하는 24.5km 터널의 세계로 빠져드니 Fv243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플롬 노르웨이 여행 구드방겐에서 E16를 따라 계속 달려 플롬으로 왔다. 플롬(Flam)은 뮈르달(Myrdal)로 가는 산악열차가 유명한데 돌아오는 차편이 애매해서 우리는 그냥 차로 올라갔다. 산악 열차가 유명하다니 모두 열차로 이동할 줄 알았는데 걸어 올라가는 사람, 자전거로 가는 사람, 우리처럼 차로 올라 가는 사람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롬을 즐기고 있었다. 노르웨이 여행하면서 폭포는 정말 원 없이 보는듯하다. 평화로운 초원길을 달리다 어느순간 거칠고 좁은 흙길로 변했다. 도로가 거칠면 거칠수록 풍경은 비약적으로 멋있어지니 더 험난해도 좋을 것만 같다. 이렇게 평화롭게 플롬 관광을 마치나 했는데 잠시 점심을 먹기 위해 섰던 곳에 카메라를 놔두고 오는 대형 사고를 쳤다. ㅠ 처음 앉았던 테이블에 햇..
구드방겐 노르웨이여행 국도 E16을 따라 계속 달려 구드방겐으로 왔다. 차를 세우고 돌아보니 구드방겐은 마을이라기보다는 작은 관광지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구드방겐은 주로 플롬(Flåm)행 유람선을 타기 위해 많이 찾는데 유람선을 타면 내뢰피오르(Nærøyfjord)와 에울란피오르(Aurlandsfjord)를 거쳐 플롬으로 간다. 베 위에서 보는 풍경이 멋질 테지만 차로 가면 20분인 곳을 페리로는 2시간 20분이 걸린다고 하니 우리는 패스하기로 했다. 아마 배낭여행객을 태운 버스가 얼마 전에 지나갔었나 보다. 점심때가 지나 밥 먹을 만한 테이블을 찾고 있는데 사람은 없고 배낭만 덩그러니 남겨진 테이블이 잔뜩 보인다. 배낭을 보니 저들은 노르웨이를 어떻게 여행할까? 자못 궁금해진다. 차로 다니는 나도 하..
츄레리아 바르셀로나 맛집 요즘 한국에도 츄러스 가게들이 많이 늘어났죠? 자판쟁이도 서울에서 소문난 츄러스 가게 몇 곳을 가보긴 했는데요, 츄러스 가게마다 스페인 전통 츄러스라고 하니 스페인에서 먹는 츄러스의 맛은 어떨지 참 궁금했었어요. 평소 츄러스를 좋아하는 터라 스페인 여행 하는 동안 츄러스 가게를 3~4 곳 정도 갔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 포스팅할 곳은 바르셀로나 츄러스 맛집 츄레리아(Xurreria)예요. Xurreria Banys Nous 위치 : Carrer dels Banys Nous, 8, 08002 Barcelona, Spain 영업 시간 : 07:00~13:30/15:30~20:15(주중), 07:00~14:00/15:30~20:30(주말)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는 이미 소문이 날 때로 ..
노르웨이 여행 사건 사고 베르겐에서 나와 근처 캠핑장으로 갔다. 체크인을 하는데 주인이 오늘 바람이 강할 거라며 강가 근처에는 텐트를 치지 말라고 흘리듯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날 밤 우리를 덮친 건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태풍이었다. 강력한 바람에 텐트 폴대는 두 동강이 나면서 무너졌고 밖에 놔두었던 물건은 사방으로 날아갔다. 태어나 그렇게 강력한 바람은 처음이라 적잖이 당황했다. 비를 맞으며 부랴부랴 텐트를 접어 차에 넣고 화장실로 대피해 젖은 옷을 말리고 있는데 텐트가 무너진 사람들이 하나둘씩 화장실로 몰려들었다. 차에서 쪽잠을 자고 새벽에 눈을 떴는데 캠핑장 여기저기 처참하게 무너진 텐트 투성이었고 누군 건지 모르는 물건은 사방에서 구르고 있었다. 5만 원 넘는 돈을 주고 차에서 쪽잠을 잔 게 억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