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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금강자전거길 공주보~대청댐 자전거 국토종주/자전거여행/자전거 4대강종주 공주를 후다닥 지나와 계속 대청댐으로 향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 열심히 달렸더니 아침에 110km였던 대청댐이 이제 50km 남짓~ 평소 같았으면 이미 반이나 넘게 왔다고 다독일 만한 상황이지만 여행이 길어지다 보니 이미 체력은 바닥~ ㅠ 그래도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멋진 풍경이 있어 힘을 냈다. 4대강 자전거길을 모두 달려보았지만 금강 자전거길이 가장 한산했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이 있으면 안녕하세요~ 인사라도 하며 서로 힘을 북돋을 텐데 달리는 내내 외로울 정도로 인적이 드물었다. 달리다 보니 멀리 보이는 아파트 천국 세종시~ 대낮 가을 햇볕이 참 따가웠는데 마침 터널 같은 게 나와서 세종시로 들어가기 전에 몸을 조금 식히고 ..
백제보 ~ 공주보 금강자전거길/자전거국토종주/4대강종주 어둠을 헤치고 도착한 강경읍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새벽같이 또 길을 나섰다. 강경읍에서 금강 자전거길의 종착지인 대청댐까지는 약 110km~ 금강 자전거길까지 마치고 나면 4대강 종주도 끝이 나고 대한민국 국토에 있는 자전거길 대부분을 달려본 셈이 된다. 이후 바로 청주에서 제주도로 날아가 렌트카 여행을 할 예정이라 사실상 이날이 자전거국토종주의 마지막 날이었다. 일주일 넘게 매일 100km 이상 달리며 무리했더니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도 몸이 천근만근~ㅠ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즐겁게 마무리하고 빨리 숙소로 가서 쉬자는 생각에 동이 트기도 전에 하루를 시작했다. 자전거 도로로 돌아가는 게 안전하지만 가야 할 길은 멀고 체력은 바닥이라 새벽에 한산할 때..
금강 자전거길 첫날 자전거여행/자전거국토종주 반나절 군산 여행을 마치고 나선 금강 자전거길~ 해가 지기 전에 군산을 벗어나야 해서 서둘러 길을 나섰는데 시작부터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역풍이 부는지~ㅠ 금강 자전거길의 시작은 철새조망대와 조류생태 전시관 두 곳 모두에서 인증 가능한데 군산에서 가면 철새조망대가 가깝기도 하고 조류 생태 전시관으로 가면 쓸데없이 다리를 두 번 건너야 해서 당연히 금강 자전거길 시작점은 철새 조망대로 정했다. 근데 진포대첩 기념탑을 지나 알 수 없는 굴다리를 왔다 갔다 하기를 몇 번~ 철새조망대를 가는 길을 결국 못 찾고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그냥 조류 생태전시관으로 갔다. ㅜ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앞으로 주~욱 가면 되는 거 아니었나 싶기도 ..
경암동 철길 마을 초원 사진관 군산여행 영산강 자전거길을 마치고 목포에서 하룻밤 잔 후 목포 터미널로 갔다. 인천에서 시작하는 아라뱃길부터 낙동강길을 따라 부산 도착~ 광양에서 섬진강, 영산강을 따라 목포에 도착하고 나니 벌써 한국을 반바퀴 돌아 위로 올라 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있었으면 목포에서 군산까지도 자전거로 타고 올라가면 좋았을텐데 친구와 약속한 제주도 여행 때문에 자전거 도로가 없는 목포에서 군산은 버스로 이동했다. 양산에서 경주행 버스에 자전거를 싣다가 이유없이 운전기사에 된 통 욕먹은 일이 있어 버스 탈 때마다 눈치를 많이 봤는데 다행이 목포에서 만난 기사님은 친절하게 주차된 버스에 자전거를 미리 실어 놓으라고 문까지 열어 주셨다. 친절한 기사님 덕에 무사히 도착한 군산~ 군산하면 영화 '..
이성당 군산맛집/군산빵집 군산 맛집이라 소문난 복성루에서 유난히 많이 보였던 노란색 봉투~ 군산 여행 코스에 이성당, 복성루는 다들 들어있나 보다. 복성루에서 짬뽕이 별로라고 하던 옆 테이블 사람들도 노란색 쇼핑백을 가지고 있길래 이성당 빵은 맛있냐 하니 말없이 엄지척~ 사람이 엄~~~청 많아서 빨리 가야 한다길래 복성루에서 짬뽕을 먹자마자 바로 이성당으로 갔다. 관련 포스팅 : 군산맛집 복성루 이번 여행을 하며 전국 유명하다는 빵집 몇 곳을 가봤는데 이성당 같은 빵집은 처음이었다. 사람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빵이길래 평일 대낮에 사람이 이렇게 몰리는지~ 개장 한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다더니 빈말은 아니었나 보다. 이성당에서 꼭 집어간다는 야채빵과 단팥빵~ 야채빵은 1,500원, 단팥빵은..
군산맛집 복성루 군산 짬뽕 입구에 가기도 전에 멀리서부터 보이는 인파~ 아무리 전국 5대 짬뽕이라느니~ 군산 맛집이니~ 해도 평일 낮 시간인데 사람이 이리 바글바글할 줄은 몰랐다. 사람을 헤치고 매장으로 들어가 혹시 자전거 세울 때 없냐니까 '없어요.' 한마디 하고는 뒤도 안 보고 훅 사라졌다. 냉랭한 목소리를 들으니 '아 이곳이 유명한 맛집이구나' 싶었다. 장사 잘 되는 곳은 왜 하나같이 이리 싸늘한지~ 군산 맛집 복성루 영업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일요일 휴무) 어찌어찌 주방 뒤쪽으로 자전거를 묶어놓고 줄 선 지 30분~ 비집고 들어가 앉은 자리~ 정말 비좁다. 테이블 하나에 물컵이나 휴지 등을 가운데 놓고 반으로 쪼개서 사용하다 보니 옆에서 말하는 소리며 먹는 소리가 생생히 들린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