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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안산시 SNS 소통전략 컨퍼런스 -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활용 방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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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안산시 SNS 소통전략 컨퍼런스 -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활용 방안

자판쟁이 2014. 11. 1. 23:59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을 법한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까지 정말 다양한 소셜미디어 매체가 있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트위터, 페이스북도 함께 해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부터

함께 한다면 블로그와는 어떤 차별성을 두고 운영해야 하는지까지 평소 궁금증이 정말 많았는데요,

지난 월요일(10월 27일) 이런 의문을 해소해 줄 SNS 소통 전략 컨퍼런스가 열린다는 말에 안산까지 한걸음에 달려 갔다 왔어요.

 

 

집에서 안산 상록수역까지 1시간 반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까지 했더니

거의 2시간이 걸려서 안산 상록구청에 도착했어요.

 

 

 

 

 

앞에서 간단한 신분확인을 하고 이런저런 기념품(?)도 받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예전에 학교 다닐 때부터 집이 먼 친구들이 가장 먼저 오곤 했는데 제가 딱 그 꼴이네요.ㅎㅎ

처음 와보는 지역이라 서둘러 출발했더니 너무 일찍 도착했나 봐요.

 

 

앞에서 받았던 봉투를 열어보니 메모장하고 볼펜이 들어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음료와 쿠키까지~

 

 

 

 

 

쿠키와 함께 받았던 책자를 몇 장 넘기고 있었더니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드디어 시작~

 

 

간단한 개회사가 끝나고 첫 번째 강연이 시작됐어요.

 

 

 

 

 

페이스북을 주로 운영하신다는 하이브네스트에 문창연님이 첫 번째 강연을 맡아주셨는데요,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이슈 등을 집어주셨어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미디어 업체에서부터 앞으로 운영하면 좋은 매체까지~

 

 

페이스북을 기준으로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얼마 전 전 세계 유명인이 참여한 아이스버켓을 예로 들자면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켓 캠페인이 확산되기 전 1년 동안 모금한 금액이 불과 32,000달러였는데

아이스버켓 캠페인 이후 두 달 사이에 무려 6,000,000달러가 모였고 소셜 관심도는 100배 증가했다고 해요.

이게 모두 다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끼리 공유하고 확산시킨 결과라고 하시네요.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파워를 우리는 어떻게 만들고 활용해야 할까? 라는 게 두 번째 나오신 왓이즈넥스트 대표 박찬우님의 강의 내용이었어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는데요,

재미있는 컨텐츠란 단순히 웃기는 농담이나 과장된 글, 그림이 아니라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바로 재미있는 컨텐츠라는 말이 정말 기억에 남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보는 사람이 호기심을 갖고 읽을 수 있고, 공유하고 싶어지는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고요.

 

또 중앙정렬이 가독성이 해친다는 말씀도 하셔서 자판쟁이를 뜨끔하게 하셨는데요,

혼자 생각해보고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전 왠지 블로그만큼은 중앙정렬이 좋더라고요.

 

 

각 소셜미디어 매체마다 다른 활용법을 제시해 주신 것도 참 좋았고요,

소셜미디어도 결국은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함께 참여하고 만드는 컨텐츠에 사람이 몰린다는 말도 크게 공감이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오신 분은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 장대규 님이신데요,

주로 공공기관 컨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말씀하셔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하고는 연관성이 조금 떨어졌지만

SNS 성격에 맞게 컨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꽤 유익했어요.

 

 

오늘 뉴스에 페이스북, 트위터 사용자가 꾸준히 줄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대체적으로 트위터는 하향세를 걸을 것이라는 강사님들의 의견과 일치하더라고요.

 

컨퍼런스 참여하기 전에 가졌던 소셜미디어의 추세나 활용 등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렸고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운영한다면 어떻게 방향을 잡을 것인가에 대한 밑그림도 그려져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