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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호주 소식 & 여행정보

[호주 쇼핑 정보] 호주에서 쇼핑하고 낸 세금 환급 받기

자판쟁이 2014. 11. 27. 12:56

 관광객 환급 제도

호주 쇼핑 정보

 

 

호주 여행하다 보면 양모 이불이나 어그부츠 같은 호주 기념품도 있고

쇼핑센터에는 한국보다 저렴한 브랜드 상품도 있어서 쇼핑 할 기회가 많은데요,

 

호주 상품 대부분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포함인데

해외로 가지고 가는 물건에 한해서 이때 냈던 부가가치세를 공항에서 환급해 주고 있어요.

 

이 제도를 TRS라고 하는데요,

Tourist Refund Scheme의 약자로 관광객 환급 제도인데요,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심지어 호주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TRS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출국 60일 이내에 한 상점에서 300불(한화 약 30만원) 이상 구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탑승 수속 전에 도장을 받았는데요,

현재 TRS 사무실은 보안검색대를 지나 면세점 입구 쪽에 있어요.

사람들이 항상 줄 서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TRS 사무실을 찾아서 여권, 탑승권, 구입한 물건 영수증(Tax Invoice)과 물건을 보여주면 

신용카드나 호주은행계좌 등으로 입금해주는데  

이때 보여주는 영수증에는 사업자번호(ABN), 구매가격, 날짜 등이 있어야 하고

물건도 함께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이나 항공료나 숙박료 같은 서비스 상품 또한 TRS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자판쟁이는 카메라와 캠코더 같은 전자제품을 사고 환급을 받았는데요,

호주가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고 10% 환급까지 받으니까

결론적으로 한국보다 더 싸게 샀더라고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까

될 수 있으면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환급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