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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 여행 - 바라나시 철수네 보트 투어 가트도 둘러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쉬다 보니 바라나시에 온 지도 벌써 3일이 흘렀다. 인도에서의 시간은 여유로우면서도 빠르게 흘러갔다. 룸비니에서 만났던 친구가 강추했던 철수네 보트 투어를 오늘 하기로 했다. 바라나시에 가면 꼭 만수네서 짜이를 마시고 철수네서 보트 타야 한다며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을 했었다. 5시쯤 해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철수네 최고의 보트로 갔다. 철수네 보트가 좋은 점은 흥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 같다. 인도에서 무엇하나 할라치면 진 빠지는 흥정의 과정을 꼭 거쳐야 하는데 철수네 보트는 워낙 인터넷에 가격이 공공연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바가지 쓸 염려가 전혀 없다. 물론 귀에 착착 감기는 철수씨의 한국어 설명 또한 빼놓을..
인도 배낭 여행 - 바라나시 가트 인도와 바라나시에 대한 환상 보통 인도를 찾는 여행자들은 류시화나 한비야의 책을 읽고 어느 정도 환상을 가지고 인도에 간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바라나시이다. 인도인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갠지스 강이 흐르고 삶과 죽음이 공존한다는 신비한 이미지도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인도는 가장 오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했고 또 가기가 가장 두려운 여행지이기도 했다. 책으로 읽은 인도는 모험이 가득한 꿈같은 나라였고 현실 속의 인도는 고생할 각오를 단단히 해야만 할 것 같은 나라였다. 약간의 기대와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던 첫날밤이 가고 드디어 아침이 밝았다. 아침 일찍 가장 먼저 간 곳은 갠지스 강이 흐르는 가트였다. 가트는 강가에 있는 계단 길을 의미하는데 지난해에 왔던 비가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