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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토종주 (11)
Never Say Never
금강 자전거길 첫날 자전거여행/자전거국토종주 반나절 군산 여행을 마치고 나선 금강 자전거길~ 해가 지기 전에 군산을 벗어나야 해서 서둘러 길을 나섰는데 시작부터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역풍이 부는지~ㅠ 금강 자전거길의 시작은 철새조망대와 조류생태 전시관 두 곳 모두에서 인증 가능한데 군산에서 가면 철새조망대가 가깝기도 하고 조류 생태 전시관으로 가면 쓸데없이 다리를 두 번 건너야 해서 당연히 금강 자전거길 시작점은 철새 조망대로 정했다. 근데 진포대첩 기념탑을 지나 알 수 없는 굴다리를 왔다 갔다 하기를 몇 번~ 철새조망대를 가는 길을 결국 못 찾고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그냥 조류 생태전시관으로 갔다. ㅜ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앞으로 주~욱 가면 되는 거 아니었나 싶기도 ..
화이트캐슬 대구모텔/국토종주숙소/국토종주모텔 대구에 간 날이 마침 토요일이라 숙소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 가격도 5~6만 원대로 올라갔고 대실을 받아야 한다며 밤 11시 넘어야 체크인이 가능한 곳이 수두룩~ 특히 나는 대중교통으로 대구 시내로 갈 수 있으면서 자전거 도로에서 멀지 않은 곳을 찾다 보니 더 복잡했다. 그렇게 한 1시간 넘게 헤매다 찾은 곳이 화이트캐슬 모텔이었다. 2015.11.1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주말인데도 현금가로 35,000원에 들어갈 수 있었고 다음날 체크아웃 후에 자전거 보관도 해주셨다. 방은 깨끗하고 넓은 편이라 자전거 두 대가 들어가도 괜찮을 만큼 컸다. 모텔에 있는 기본적인 시설인 냉장고, 전기포트, TV, 에어컨에 컴퓨터, 선풍기까지 있어서 더 ..
상주교 ~ 강정고령보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상주 상풍교에 도착하니 시간은 저녁 7시. 어둑어둑한데 주변에는 휭~하니 아무것도 없고~ 인증부스에 붙어 있는 게스트하우스, 민박 이런 곳에 전화를 하니 모두 인당 3만 원을 달라 했다. 저녁과 아침이 포함이니 괜찮은 듯했는데 방이 도미토리 ㅠ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전화한 곳이 경천대모텔식당이었다. 통화 후에 사장님이 바로 상주 상풍교로 픽업을 오셔서 경천대모텔식당에서 저녁과 숙박을 함께 해결했다. 경천대식당모텔에서 경천대까지는 지척이다. 간밤에 상주 상풍교에서 경천대모텔까지 픽업을 받은 덕에 경사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던 경천대를 너무 쉽게 와버렸다. 그래서 그랬는지 내리막 경사에만 신경 쓰다가 경천대는 보지도 않고 그냥..
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동을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버스 타고 가서 도장만 찍고 올까~ 아니면 나중에 따로 갈까~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이유는 이화령을 넘은 이후로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게 눈 뜨자마자 느껴졌기 때문이다. 요령을 피워볼까 하다 이왕 시작한 거 후회를 남기지 말자 싶어 원래 계획대로 시외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점프~ 안동 시외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안동댐으로 가지 않고 안동 시내 여기저기 둘러봤다. 안동 구시장도 가고~ 벽화 마을도 가고~ 중간에 안동에서 유명한 맘모스 제과에 들러 빵도 좀 사고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어머니들이 추천해주신 골목안 손국수 집에 가서 안동건진국수도 먹고~ 짧은..
자전거 국토종주 충주~점촌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아침에 비가 그치지 않아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도 창문만 1시간 넘게 바라보다 늦은 출발을 했다. 충주에서 수안보로 이어지는 길은 공사 구간도 많고 노면도 별로였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끌고 갔는데 가다 보니 저 앞에 뭔가 바스락거리길래 보니 뱀이~! 이후부터는 끌바 할 때는 웬만하면 풀숲을 피해 가운데로 갔다. 공사구간이 끝나니 국도를 따라 달리는 길이 나왔다.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서 마음껏 달리다 자전거 도로를 놓쳐버렸다. ㅠ 자전거길 표시가 10분 이상 나오지 않으면 네이버 지도 켜서 확인해야 했는데 30분 넘게 가서야 알아차렸다. 한참을 돌아 수안보 인증센터 도착!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족욕탕에서 발을 풍덩..
자전거 국토종주 둘째날 여주~충주 4대강종주/4대강자전거도로/자전거여행/자전거여행코스/자전거라이딩 여주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아침 일찍 모텔을 나섰다. 여주를 지나 나오는 풍경은 왜 이곳을 이제야 왔나 싶을 정도로 멋졌다. 건너편에는 가보고 싶었던 신륵사도 보이고~ 여주 시내에서 얼마 가지 않아 강천보 인증센터 도착~ 강천보에서 인증 도장을 찍고 있는데 10여 명의 외국인 무리가 단체로 달려왔다. 그중에 프랑스 아이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국토종주 코스로 단체 투어를 온 거라 했다. 국토종주 자전거 코스가 외국인 투어코스가 되었다니~ DMZ 투어 같은 걸 빼면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할만한 별다른 투어 프로그램이 없다 했는데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열리면서 자전거 투어가 생겼나 보다. 가격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