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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Balkan Hotel Garni 세르비아/베오그라드/베오그라드호텔/베오그라드숙소 부다페스트에서 터키로 향하는 중에 세르비아 국경 근처에서 차가 멈춰버렸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원래 헝가리와 세르비아 사이 국경은 긴장감이 돈다고 한다. 최근 헝가리로 넘어오는 난민이 많아서 헝가리와 세르비아 사이에 장벽을 만들 거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그렇게 차 안에서 2시간 반을 기다렸다. 들은 대로 지금껏 넘었던 국경 중에서 가장 열심히 여기저기를 확인했다. 여권 확인은 기본이고 혹시 가방에 사람이 없는지 가방이란 가방은 다 열어서 샅샅이 뒤졌다. 힘들게 세르비아 국경을 넘어오니 벌써 자정이 넘어버렸다. 불가리아로 이동하기에는 너무 피곤해서 한때 발칸반도의 화약고라 불렸던 베오그라드에..
유럽 여행/숙소 & 맛집
2015. 9.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