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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위스여행 (5)
Never Say Never
예술의 도시 바젤 스위스 여행 프랑스 국경을 넘기 전에 스위스 여행 마지막 도시로 바젤에 들렀다. 스위스에서 예술의 도시로 알려진 바젤은 도시 곳곳에서 장 팅겔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건 몰라도 바젤에서 팅겔리 박물관 만은 보고 싶어서 샤프하우젠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달려왔는데 도착하고 나니 박물관 문은 이미 굳게 닫혀 있었다. 팅겔리라는 사람은 몰라도 파리에 가봤다면 '이거 어디서 봤다?' 하는 사람들은 참 많을 거다. 바로 파리 퐁피두 센터 앞에 있는 분수인데 그것도 팅겔리의 작품이다. 아쉬운 대로 공개된 부분을 돌아보고 유리창 너머로 몇 개의 작품을 훔쳐봤다. 팅글리는 동작성이 있는 작품과 추상화를 주로 그렸는데 팅글리의 작품들을 직관적으로 봤을 때 생동감이 넘치고 재치가 느껴져..
그림젤 패스 스위스 여행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서 이틀을 보내고 그림젤 패스로 가기 전에 잠시 인터라켄에 들렀다. 인터라켄 자체는 별로 볼거리가 없는 편이라 주차하고 30분 정도만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그나마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네~ 인터라켄은 2개의 호수 사이에 끼어있는 도시인데 얼핏봐도 스위스 특유의 깨끗함과 청량함이 느껴진다. 호수 색은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와 흡사했는데 알프스 만년설이 녹으면 저런 색이 나오나 보다. (관련 링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인터라켄은 차에서 한번 훑어 보는 걸로 만족하고 바로 그림젤 패스로 갔다. 그림젤 패스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인데 예쁘다~멋있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된다. 스위스 여행을 하다 보면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던 무언가가 뻥! 뚫리..
트뤼멜바흐폭포 trummelbachfalle 스위스 여행 스위스 여행의 첫 도시였던 라우터브루넨를 떠나면서 트뤼멜바흐 폭포에 들렀다. 라우터브루넨에서 3km 정도로 차로는 5분 거리이다. 트뤼멜바흐폭포 영업 시간 : 9am~5pm(4~6월,9~11월)/8:30am~6pm(7,8월) 입장료 : sfr11(성인)/sfr4(아이) 예상 관람 시간 : 30분~1시간 입구를 지나오니 꽃밭을 펼쳐졌는데 꽃 하나 머리에 꽂고 알프스 소녀가 되어 미친 척 한바탕 뛰어도 좋을 풍경이다. 마침 꽃놀이에 한창인 엄마와 아이를 만났는데 즐거워하는 아이 표정에 내 마음이 녹아내린다. 아구~ 귀여워라!! 한 5분 걸어가니 엘리베이터 타는 곳이 나왔는데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6~7층 사이에 내려준다. 트뤼멜바흐폭포는 빙하가 녹..
스위스 여행 남겨두고 싶은 마음 라우터브루넨에서 하루 쉰 후 다음날은 융프라우요흐를 보러 길을 나섰다. 융프라우요흐는 한국 관광객이 스위스 여행을 오는 목적이자 이유가 될 정도로 스위스에 오면 모두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 신라면을 먹는다. (출처 : http://www.jungfrau.ch ) 산악열차를 타면 올라갈 때에는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쪽으로 가서 내려올 때에는 그린데발트쪽으로 내려오는데 나도 평범하게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갈까 하다가 샤모니 몽블랑에서 설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아서인지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 (관련 링크 : 샤모니 몽블랑) 캠핑장에서 간단한 지도와 이런저런 정보를 듣고 아침 일찍 출발했다.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역까지 걸어올라가서 융..
라우터브루넨 유럽자동차여행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를 거쳐 스위스로 넘어왔다. 어쩌다 보니 하루에 한 번 골로 국경을 넘게 됐다. 여러 나라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유럽이니 가능한 일인데 신기한 건 이렇게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인데도 국경을 넘는 순간 그 나라만의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Scenic Drive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어딜 가나 울트라 캡숑 멋짐!!! 유럽자동차여행을 하면서 감탄을 자아낼 만큼 멋진 곳을 많이 가봤지만 그냥 운전만 하고 지나가는데도 흥분되기는 처음이었다. 티끌 하나 없는 호수나 만년설이 내려앉은 설산이 계속 등장하니 스위스 도로를 달리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청량해지는 기분이 든다. 인터라켄으로 가는 중에 네비게이션이 엉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