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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버리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M군을 반 협박해서 트레일러를 버리기로 했다. 100불 넘게 주고 새로 산 아이인데 버리는 게 조금 아깝기도 했지만 그제 하루 달고 다녀 봤더니 오르막에서는 정말 고통이었다. 짐도 꼭 필요하지 않은 건 최대한 버렸다. 출발하기 전에 그랬어야 했는데 미련하게 욕심을 못 버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고서야 깨닫는다. 짐을 줄여도 여전히 M군은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원래 빠른 사람이 뒤에 달리면서 따라가는 것이 맞지만 M군 속도를 맞추다가는 내 속이 터질듯하여 결국 먼저 가다가 적당히 쉴 곳을 찾으면 기다리기로 했다. 약속대로 적당한 갓길을 정해 담요를 깔구 누웠다. 엄마가 뇨자는 암데나 누으믄 안된다 했는데 딸래미는 암데나 등만 닿으믄 일단 눕고 본다. 그냥 그렇게 누워서 하늘을 보는..
호주/호주 자전거 여행
2012. 11. 1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