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 뤼벡 Lubeck 여행도 고되다.

2016.09.13 12:00유럽 여행/유럽 자동차 여행

독일 뤼벡 Lubeck

독일여행/유럽여행

 

 

덴마크에서 독일로 넘어온 첫째 날~

북유럽으로 넘어가면서 잠시 멈췄던 독일여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덴마크에서 페리를 타고 독일로 넘어와 뤼벡에 도착하니 시간은 새벽 3시~

캠핑장은 새벽에는 들어갈 수 없고

저렴한 숙박업체는 자리가 없다 하고~ㅠ

몇 시간 자려고 비싼 숙소로 가기에는 돈이 아까워 그냥 차에서 쪽잠을 잤다.

 

 

밤새 운전하고 와서 차에서 꾸겨 잤더니 온몸이 욱신욱신~

아침 6시쯤 일어나 꼬죄죄한 모습으로 뤼벡 시내로 나갔다.

 

 

 

 

 

 

굳이 찾지 않았는데도 뤼벡의 상징격인 홀슈텐토르(Holstentor)를 가장 먼저 만났다.

중세 시대 뤼벡으로 들어가는 문 중의 하나였다고 하는데 멀리서도 보이는 통통한 외관 덕에 한눈에 알아봤다.

 

 

CONCORDIA DOMI FORIS PAX

"안으로는 화합, 밖으로는 평화"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다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 패스~

 

 

 

 

광장까지 터벅터벅 걸어왔는데 어쩜 이리 한 사람도 없는지~

 

 

 

 

 

 

정처 없이 걷다 만난 커리부어스트 가게~

피자가 1.2유로고 커리부어스트가 2.8유로~

착한 가격을 보니 우리가 북유럽을 떠나왔음을 실감했다.

아침 식사로 참 안 어울리지만 피자와 커리부어스트로 아침을 때웠다.

딱딱한 피자를 씹으니 해장국 생각이 절로 났다.

피로함에 이렇게 입이 깔깔할 때는 국물 먹어줘야 하는데~ㅠ

 

 

간단히 아침 먹고 나오니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했다.

 

 

 

 

 

 

 

 

뤼벡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를 참 느긋하게 시작하나 보다.

아침 8시가 다 되도록

길거리에 사람도 없고

문 연 가게도 없고

성당조차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귀여운 악마상과 기념 사진 한 장 찍고

차로 돌아갔는데

서프라이즈~~~

 

 

분명 차 세우기 전에 무료인 걸 확인하고 주차했는데

차로 돌아와 보니 주차 딱지가 붙어 있었다. ㅠㅠ

아니 주차 딱지인 것 같다.

독일어로 쓰여 있으니 무슨 말인지 알 길이 없다.

어디 물어볼 때도 없고~

 

그래도 벌금이 10유로로 독일 물가만큼이나 저렴하니 참 다행이라며 호남군이 웃으며 넘기자 하는데

이걸 또 어디로 가서 어떻게 내야 하나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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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나그네2016.09.13 17:39 신고

    아하!
    정말 혼자서 자동차를 타고 해외 여행을 다니기가 만만치가 않은것 같습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못하고 먹거리도 찾기힘든것이 자유여행의 또다른 불편함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혼자서 여유롭게 이곳저곳을 둘러볼수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구요..
    덕분에 독일의 뤼백 여행 구경 잘하고 갑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라며서..


    드ㅜㄹ러볼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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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포토2016.09.14 07:34 신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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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port2016.09.19 19:25 신고

    성의 모습이 동화속에 나오는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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