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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옥마을 청와대 사랑채 본문

국내여행/서울

서촌 한옥마을 청와대 사랑채

자판쟁이 2013. 9. 10. 09:30

 

서촌 한옥마을 청와대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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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촌 삼계탕 - 통의송 백송나무 - 서촌 한옥마을 - 보안여관 - 창성동 한옥마을 - 청와대 사랑채 - 통인시장

 

 

 

 

서촌 한옥 마을에 가기전에 토속촌 삼계탕에 들러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역시 유명 맛집답게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이 아무래도 2시간은 기다려야할 듯 했다.

 

어쩔수없이 삼계탕은 포기하고 길을 건너 통의동 백송터로 갔다.

 

 

못찾을까 걱정했는데 누군가 친절하게 담벼락에 표시를 해두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담벼락에 걸려있는 농구공과 기타를 지나면 백송터가 나온다.

 

 

16m에 달할 정도로 높고 아름다워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백송나무가 태풍으로 넘어져서 현재는 밑둥만 남아있다.

 

 

백송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서촌 한옥마을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물어물어 갔다.

 

 

돌아다니면서도 이곳이 맞나 반신반의 할 정도로 북촌에 비하면 규모가 작았다.

 

 

 

 

 

서촌 한옥 마을에서 경복궁쪽으로 나오면 가난한 예술가들이 머물던 보안 여관이 나온다.

한 때 서정주 시인이 머물렀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오래된 간판보다도 이 주소 팻말에 더 눈길이 갔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 주소 팻말은 모든집 대문에 붙어있었는데 어느순간 다 사라져버렸다.

 

 

CAFE 고희를 지나면 창성동 한옥 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전체가 한옥은 아니고 3~4층의 빌라 사이로 간간이 한 두 채씩 있었다.

 

 

 

 

창성동 한옥마을에서 위로 계속 올라오면 청와대 사랑채가 나온다.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특히 관광버스에서 내리는 중국 관광객은 끊임없이 줄지어 들어왔다.

 

 

 

 

 

1층에는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부터 역사까지 설명되어 있고

2층에는 역대 대통령 소개등이 주 전시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