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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여행지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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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여행지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자판쟁이 2013. 12. 27. 09:54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꽃보다 누나 여행지

 

 

 

꽃누나들과 짐승기의 활약에 매주 금요일이 즐거운데요.

예고를 보니 이번 주는 꽃누나들이 자그레브를 떠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가는 일정이더라구요.

 

플리트비체는 자그레브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이에요.

1979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매년 백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도보로 돌아봐야 하는데요.

짧은 코스는 2~3시간짜리 C 코스, 긴 코스로는 6~7시간짜리 H 코스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길이 험하지 않아서 운동화면 충분하고요,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코스이름만 따라서 폭포와 호수 사이를 산책하듯 걸으면서 보면 됩니다.

짐승기군도 이곳에서만큼은 절대 길 잃을 일이 없을 거에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매력은 에메랄드 빛 호수와 사람의 손길이 전혀 타지 않은 듯한 깨끗함이에요.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잘 보존되어있죠.

 

 

이런 물에서 살면 물고기 인생도 나쁘지 않은 듯~

 

 

 자연 속에서 힐링 되는 느낌을 원한다면 플리트비체 만한 여행지가 없을 것 같아요.

 

 

 

 

 

플리트비체는 자그레브의 심심함을 메워주고

두브로브니크까지의 여정을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크로아티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여행지이에요.

크로아티아가 우리나라보다는 면적이 작지만, 일자로 길게 늘어선 나라라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는 편도 600km이거든요.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 보니 김자옥, 김희애가 낙오하는 모습이 나오던데

짐승기군이 대형 사고를 친 건지 완전 궁금해지면서 본방사수의 의지를 불태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