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의 좋은 예 -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2014.02.06 16:34지식창고/도서리뷰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크리스 길아보

 

 

요즘처럼 무한경쟁에 내몰린 사회에서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직업을 갖는 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

 

한국 직장인들의 직장만족도는 고작 58%라고 한다.

거의 반 정도는 일이 즐겁지 않지만, 생계를 위해 억지춘향으로 일을 나가고 있다는 소리다.

 

 

크리스 길아보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돈도 벌고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여가를 즐기며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를 집필했다.

그렇다.

이들의 창업 자본은 모두 100달러(약십만원) 이하였다.

 

 

 

 

 

 

 

 

 

 

 

저자가 말하는 창업 아이템 선정방법을 위와 같이 표현했다.

나의 열정과 남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의 공통분모를 찾는 것!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돈이 되지 않으면 창업의 의미가 없다.

나의 노력과 재능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여 재화로 변해 돌아올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책에는 실제로 소자본으로 성공한 몇몇 사례들을 소개했는데

여행 준비과정에서 만든 지도를 판매해 대박을 터트린 부부가 나왔다.

 

고된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부부는 일을 그만두고 잠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여행 준비를 하던 도중 입맛에 맞는 지도를 찾지 못해서 직접 그리기 시작했고

한 번 인쇄할 때 정해진 최소량이 있어서 부부가 필요한 양보다 많은 양을 인쇄하게 되었다.

부부가 필요한 만큼의 지도만 남기고 나머지 지도는 온라인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남기고 부부는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폭주한 주문 메일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이 경우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부부의 열정이 타인이 욕구와 일치했던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필요한 건 다른 사람도 분명 필요할 텐데

그 누구도 만들지 않아서 그냥 불편한 채로 살아가는 게 아주 많을 것이다.

 

 

 

 

 

 

 

 

무언가에 집중해서 열정을 쏟고 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설레게 한다.

작가는 직장보다는 창업을 통해 그 욕구를 실현하라고 하지만

지금의 직장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면 굳이 박차고 나올 필요는 없다.

 

하지만 창업을 꿈꾸지만 도전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