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ver Say Never

상암동 고기집 - 벌집삼겹살 상암점 본문

국내여행/맛집투어

상암동 고기집 - 벌집삼겹살 상암점

자판쟁이 2014. 2. 12. 12:09

 

 

상암동에 있는 고기집 벌집삼겹살에 다녀왔어요.

예전 회사 근처에 있던 벌집삼겹살을 정말 좋아해서 

친구건 직장동료건 매일 붙잡아서 맛집이라고 데리고 가곤 했었거든요.

근데 그 벌집삼겹살이 상암에도 생겼어요!!즐거워

 

 

지하철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하면 되구요.

(걸어가기에는 조금 복잡해요.) 

월드컵 파크 5단지에서 내리면 앞쪽으로 바로 보입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1590 상암IT상가 115호

예약 문의 : 02-6922-2022

 

 

처음에는 문을 닫은 줄 알고 앞에서 머뭇머뭇했어요.ㅎ

우리 다음에 들어오신 분들도 창문 너머로 문 연 건지 흘낏 확인하고 들어오시더라고요.

 

 

내부는 정말 깔끔해요.

아이티 단지에 있다 보니까 회식하기 좋게 테이블 세팅도 되어 있고~

 

 

앉는 자리도 널찍하게 되어 있고~

 

 

자리에 앉았으니 주문을 해야겠죠.

가격이 저렴해서 이것저것 부담 없이 시켜봤어요.

모듬 벌집하나랑 김치말이 국수, 추억의 도시락까지~

 

 

주문하자마자 바로 기본 반찬 깔아주시네요~

밑반찬만 나왔는데도 예전 기억이 소록소록 되살아나면서 입에 침이 고여요!

 

 

 

 

 

<<  모듬 벌집(20,000원)  >>

 

 

고기 색도 좋고 비계도 적당히 있어서 맛있어 보여요. 오키

 

 

 

 

 

 

 

 

불판에서 고기를 올려놓았더니 바로 계란찜하고 된장찌개도 나왔어요.

우와~ 고기 시키면 계란찜하고 된장찌개도 그냥 주시나 봐요.

 

 

 

 

 

<<  추억의 도시락(4,000원)  >>

 

 

추억이 도시락이란 이름이 재미있어서 시켰는데 비벼서 먹어보니 고소하고 맛있어요.

 

 

 

 

 

<<  김치말이국수(4,000원)

 

 

제일 먹고 싶었던 김치말이 국수예요.

 

 

시원한 국물을 따뜻한 고기하고 먹으면 딱인데 고기가 익기 전에 나와버려서 그냥 한 그릇 뚝딱 했어요.

벌집삼겹살 김치말이국수는 여전히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몇 젓가락 안 먹은 것 같은데 없더라고요.ㅠ

 

 

 

 

 

 

 

 

 

 

 

불을 세게 했더니 금방 타버려서 약한 불에 천천히 자주 뒤집어가면서 구웠더니

완전 노릇하게 잘 익었어요.ㅋㅋ

 

 

벌집삼겹살은 콩나물과 파무침을 고기와 함께 양파소스에 퐁당 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고기가 구워지기 무섭게 입속으로 투하 ㅋㅋㅋ

 

 

여기 김치말이국수 하나 더 추가요!!

 

 

고기를 먹다 보니까 김치말이국수 다 먹은 게 은근 아쉽더라고요.

막 구운 고기를 이렇게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저 고기 좀 먹을 줄 아는 뇨자입니다!!

 

 

 

 

 

다 먹고 배부르게 나오며 드는 생각

"역시 고기는 옳다!"

상암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삼겹살 먹고 싶은 분들은 모두 벌집삼겹살로 고고씽~고고

위드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