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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여행 정보

유럽 자동차 여행 - 여행 준비물, ACSI 캠핑카드

자판쟁이 2013. 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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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준비물

 

 

ACSI 캠핑 카드

 

 

 

이 카드는 비성수기에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캠핑을 할 여행자한테 좋습니다.

저는 5월에서 6월 사이(비성수기)에 여행했기 때문에 할인을 많이 받았어요. 

이 카드를 소지하면 보통 25~40 유로인 캠핑장을 12, 14, 16 유로에 이용할 수 있어서

몇 번만 이용해도 가입비(14.94유로)를 뽑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럽이나 영국, 미국으로만 받을수 있고 한국으로는 배송이 되지 않습니다.

위에 나라에 아는 지인이 있다면 통해서 받는 방법도 있고

아니라면 처음으로 도착하는 도시의 숙소를 정하고 그 숙소에 부탁해서 받는 방법도 시도해볼만 합니다.

 

 

여행 준비물


3분의 2 정도는 한국에서 구입했고 무거운 용품(텐트, 의자, 테이블 등) 같은건 프랑스 Decathlon 이나 까르프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처 : Decathlon 프랑스

방 2개가 양 옆으로 있고 가운데 부분은 거실처럼 쓸 수 있는 텐트입니다.

특히 비가 올 때 거실에서 요리도 하고 의자에 앉아서 쉴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텐트 치고 접고하는데 한 30분 조금 더 걸립니다.

처음에는 접을때 먼지도 탁탁 털어서 가방에 넣었는데 그걸 매일 하려다 보니까 지치더라구요. 

나중에는 그냥 적당히 돌돌 말아서 트렁크에 박아뒀어요.

 

그외의 용품은 첨부파일에 적어놓았습니다.

 

유럽여행준비물.xlsx

 

제가 여행갈 때마다 쓰는 파일인데요

떠나기 전에 프린트 해서 짐 확인하면서 펜으로 체크하면 좋더라구요.

 

암튼 거의 30-40Kg 정도 가지고 갔구요

모두 한가방에 넣기 위해 삼단짜리 이민가방을 구입했습니다.

삼단 이민가방도 자리가 부족해서 사놓고 못가지고 간 용품도 있어요.

 

쓰던 캠핑용품들은 한국 오기전에 팔려고 했지만

텐트는 많이 망가져서 버릴 수밖에 없었고

비를 많이 맞아서 핫플레이트도 고장나고

나머지 용품은 왠지 나중에 또 캠핑갈때 필요할 것 같아서

걍 다시 다 이고 지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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