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여행
- 서호주여행
- 독일여행
- 자전거여행
- 뉴질랜드
- 노르웨이
- 노르웨이여행
- 호주 여행
- 서울둘레길
- 자전거국토종주
- 호주여행
- 유럽
- 베트남
- 유럽 리스카 여행
-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 맛집
- 시드니
- 호주
- 호주일주
- 시드니여행
- 유럽 자동차 여행
- 유럽 여행
-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
- 자전거
- 유럽여행
- 뉴질랜드 남섬 일주
- 서울
- 유럽자동차여행
- 베트남여행
- 뉴질랜드 여행
- Today
- Total
목록노던테러토리 (2)
Never Say Never
데빌스 마블스 호주 여행 다윈에서 출발해서 밤새 1,000km를 달렸다. 다윈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엘리스 스프링스까지는 약 1,500km 직선 도로로 주변이 모두 사막지대이다. 시동을 걸고 출발해서 내릴 때까지 브레이크 한 번 밟을 일이 없을 정도로 운전하기 편한 도로이지만 호주여행 최대 복병인 캥거루가 있기에 자칫 방심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곳이다. 특히 호주에서 하는 야간운전은 긴장의 연속이다. 캥거루는 주로 해가 지고 난 후 활동하는 동물이라 가로등 하나 없는 암흑 같은 길에서 빠르게 튀어나오는 캥거루를 피할 방도가 없다. 우리도 이날 밤 옆에서 빠르게 달려드는 캥거루 한 마리를 쳤는데 빠른 속도가 아니었는데도 차 범퍼가 찌그러졌고 그 충격이 몸에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였다. 이렇게 계속 ..
여행 중 잠깐의 실수는 돈을 부른다. 호주 여행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나와 다윈으로 갔다. 다윈은 호주 북쪽에 있는 도시로 동남아까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에 있어서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호주로 넘어오는 여행자가 호주에 첫발을 들여놓는 도시이기도 하다. 동남아와 가까운 도시이다 보니 건조한 호주의 여타 도시들과는 달리 고온 다습한 동남아 날씨와 비슷하고 건기와 우기도 있다. 이번 호주여행의 컨셉은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을 제외하고는 숙박비 없이 호주 한 바퀴 돌기였는데 이 부서진 창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윈에서 유료 캠핑장으로 들어갔다. 퍼스, 다윈에서는 부품을 못 구하고 결국 시드니에서 다윈까지 부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택배비나 부품을 공수하는데 들인 인건비는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 했다. 자동차 키를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