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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마을 (1)
Never Say Never
호주여행 - 독일 마을 한도르프 보더타운에서 하얀 캥거루를 보고 바로 170km를 달려 타일렘 벤드(Tailem Bend)로 왔다. 사람들이 몰리는 해안선이 아닌 내륙으로 달리다 보니 도시에 와도 길거리에서 사람 보기가 쉽지 않다. 내가 찾던 곳은 올드 타일렘 타운(Old Tailem Town)이었는데 없는 사람 찾아가며 길을 묻다 보니 도착했을 때는 4시 58분으로 이미 문을 닫고 난 후였다. 올드 타일렘 타운은 1982년에 수립된 도시로 호주에서 가장 큰 개척 도시였다. 그 당시 마을의 건물을 분해하거나 통째로 옮겨와서 현재는 박물관식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계획했던 걸 못 보고 가는 아쉬움이 있지만, 미련을 버리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한 곳은 호주의 독일 마을 한도르프이다. 남호주..
호주/호주 일주
2013. 10. 1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