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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Never
랭스 프랑스가 그리운 이유 24시간 비행기를 타고 내린 파리에서 짧은 하루를 보내고 바로 랭스로 왔다. 이미 덴마크에서 노르웨이로 넘어가는 페리 티켓을 예약해 놓은 상태라 정신이 해롱해롱 한데도 4시에 일어나 새벽부터 150km를 달려왔다. 출발 전까지만 해도 부침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던 일정이었는데 완전 무리였나 보다. 차를 세우고 보니 바로 랭스 대성당에 눈앞에 보인다. 깨끗하고 조용한 거리와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몸은 참 피곤한데 귀는 새로운 언어에 쫑긋 서고 눈은 내 일상과는 색다른 볼거리를 찾는다. 랭스 대성당이 바로 앞에 보이지만 아직 관람 시간 전이라 일단 랭스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한국이라면 출근하기 정신없는 시간대일 텐데 랭스에는 여유가 넘친다. 아직은 오..
유럽 여행/유럽 자동차 여행
2014. 12. 26. 10:30